[SF+가요] 온앤오프 첫 썸머 송 '여름 쏙', 청량+감성 한 스푼
[SF+가요] 온앤오프 첫 썸머 송 '여름 쏙', 청량+감성 한 스푼
  • 임다영 기자
  • 승인 2021.08.0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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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사진=WM엔터테인먼트)

청량함이 가득 담긴 온앤오프의 첫 썸머 송이 리스너들을 시원하게 적실 예정이다.

9일 오후 온앤오프(ONF·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의 스페셜 여름 한정판 썸머팝업앨범 '여름 쏙(POPP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앨범은 올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탄산음료 같은 청량함에 감성 한 스푼을 더해 온앤오프만의 색깔로 완성시킨 첫 여름 앨범이다.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자신들만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 온앤오프가 들려줄 다채로운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까지 합하면 온앤오프는 1년도 아닌 7개월 동안 무려 세 번의 컴백을 하게 되는 셈이다. 빠르게 돌아온 이유가 궁금한데, 이션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과 책임이 많았다"며 "저희 만의 청량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사진=WM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은 '여름 쏙(POPPING)'으로, Funky Disco 장르를 케이팝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의 청량한 여름을 표현했는데, 탄산음료 같은 온앤오프의 시원한 목소리와 에너지가 돋보여 올여름은 물론 매해 여름이 되면 떠올릴 만한 스테디한 썸머 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좋아하는 여자에 대한 남자의 서툰 고백을 전하는 '여름 시(Summer Poem)' '여름의 모양(Summer Shape)', 드라이아이스를 소재로 한 '여름의 온도(Dry Ice)' 여름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아쉬운 마음을 담은 '여름의 끝(Summer End)’ 등 각기 다른 장르로 여름의 감성을 다양하게 해석한 트랙들이 수록되어 '명곡 맛집'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록곡들이 전부 여름으로 시작하는 것이 인상적인데, 이션은 " 소나기 또는 무더위 등 여름의 여러 상황과 감정을 표현하려 이 같은 제목들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MK. (사진=WM엔터테인먼트)
(사진=WM엔터테인먼트)
와이엇. (사진=WM엔터테인먼트)
(사진=WM엔터테인먼트)
유. (사진=WM엔터테인먼트)

온앤오프 멤버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드러내려 한 장점은 모든 곡 제목에 여름이 들어가듯 여름 속 희노애락 감성을 한 스푼 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션은 "코로나와 무더위 때문에 지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 저희 노래를 들으면서 여름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담겼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여름 쏙' 활동으로 '여름 종결자'라는 수식어 듣고 싶다고 바랐다. MK는 "장시간 녹지 않는 드라이아이스처럼 온앤오프도 오래 청량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온앤오프는 첫 정규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으로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 앨범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까지 경신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조명한 '2021년 중반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곡'과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에서 선정한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에 포함되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까지 증명했다.

이에 와이엇은 "이런 큰 사랑들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가 계단처럼 성장하는 것을 보니까 영광이다"라며 "그만큼 책임이 따르는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션. (사진=WM엔터테인먼트)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이어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사진=WM엔터테인먼트)
효진.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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