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컴백 아스트로 "'스위치 온'으로 썸머킹+청량의 끝 보여줄 것"
[SF+가요] 컴백 아스트로 "'스위치 온'으로 썸머킹+청량의 끝 보여줄 것"
  • 임다영 기자
  • 승인 2021.08.02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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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아티스트로서 더욱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재입증하며 썸머킹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사진=판타지오
사진=판타지오

2일 오후 아스트로(ASTRO·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의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멤버들이 전원 참석해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위치 온'은 아스트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걸어갈 미래가 담겼을 뿐만 아니라,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스펙트럼도 넓혀진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After Midnight(애프터 미드나잇)'이다. 디스코 기반의 펑키한 비트가 매력적인 업 템포 팝곡으로, 아스트로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특히 멤버 차은우가 작사에 참여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작곡에는 '눈의 시간'을 작곡한 ALYSA와 소녀시대 'Lion Heart', 트와이스 'Heart Shaker'를 작곡한 Sean Michael Alexander 등이 참여해 아스트로만의 청량함을 배가시키며 '청량스트로' 다운 면모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MJ. (사진=판타지오)
라키. (사진=판타지오)
문빈. (사진=판타지오)
문빈. (사진=판타지오)

이 외에도 문빈이 작사에 참여하고 제목까지 직접 지은 EDM 기반 장르의 트로피컬 사운드 '발자국(Footprint)'과 다채로운 악기의 조합이 돋보이는 선율에 진진이 작사한 가사가 인상적인 'Waterfall(워터폴)', MJ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R&B 느낌을 더한 '노을 그림(Sunset Sky)'이 담겼다.

이어 진진과 윤산하가 참여해 퓨처하우스 장르의 그루비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MY ZONE(마이존)', 푸른 바다가 연상되는 청량한 사운드와 차은우와 라키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신스팝 장르의 'Don't Worry(돈 워리)'까지 아스트로만의 음악적 트렌드를 담아낸 열정 가득한 곡들이 수록돼 팬들의 기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앨범에 이어 불과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왔는데, 초고속으로 컴백하게 된 이유에 대해 라키는 "지난 정규 2집에 이어 이렇게 빨리 만날 수 있어서 좋다"며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빨리 오게 됐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아스트로는 지난 2개의 앨범에서도 청량을 콘셉트로 내세웠었다. 이번에도 청량 콘셉트인데 이에 대해 진진은 "청량 안에서도 많은 것들을 시도했기 때문에 이제는 이것이 저희의 콘셉트 된 것 같고 지난 앨범에서는 청량 풀파워였다면 이번에는 '청량 판타지' 콘셉트"라고 강조했다. 

윤산하. (사진=판타지오)
윤산하. (사진=판타지오)
진진. (사진=판타지오)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온앤오프와 스트레이 키즈 등 8월에 많은 보이그룹들이 컴백을 예고했는데 이들 중에서 아스트로 만의 장점은 무엇일까. MJ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게 장점이 아닐까 싶다"며 "개성이 강한 멤버들인데 이들이 모였을 때의 시너지는 더욱 강한 것"이라고 꼽았다.

끝으로 이들은 '스위치 온'을 한 마디로 "무더운 여름에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것이 아닌 아스트로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자평하며 "썸머퀸은 있는데 썸머킹은 없는 것 같다. 우리가 썸머킹의 수식어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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