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이슈] 엔플라잉 김재현, 영화 '옥수역 귀신'서 첫 스크린 데뷔한다
[SF+이슈] 엔플라잉 김재현, 영화 '옥수역 귀신'서 첫 스크린 데뷔한다
  • 이은서 기자
  • 승인 2021.06.24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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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 김재현이 공포 영화 '옥수역 귀신'의 공익근무 요원 최우원 役으로 스크린에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 역할은 김재현의 첫 주연작이다.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호랑 작가의 동명의 웹툰이 2011년 유행처럼 번졌었다. 지난 6월 20일 크랭크인에 돌입한 '옥수역 귀신'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링'의 작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각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현은 소속사를 통해 "영화에 캐스팅됐다는 게 솔직히 믿기지 않았다. 나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꿈을 이루는 사람들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 '옥수역 귀신'에 캐스팅돼 내가 그런 기회를 얻게 돼 행복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우며 내것으로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24일 전했다.

그러면서 "첫 영화라 많이 부족하지만, 그 부족함이 가능성으로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 '옥수역 귀신'이 단순한 공포 영화로 남는게 아니라, 우리 영화를 보실 때 만큼은 힘든 것을 모두 잊고 즐겁게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라며 영화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언급했다. 

그룹 엔플라잉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현은 드라마, 웹드라마 주·조연을 맡아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김재현은 코미디부터 다양한 작품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일본 초대형 드라마 '너와 세상이 끝나는 날에(君と世界が終わる日に)'에 한국인 윤민준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와 화려한 태권도 액션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22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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