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기획] 연예계도 투잡이 대세...화제성 甲 '스타' 유튜버 TOP3
[SF+기획] 연예계도 투잡이 대세...화제성 甲 '스타' 유튜버 TOP3
  • 정다연 기자
  • 승인 2021.02.1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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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과 신세경 등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스타들이 많아졌다. 덕분에 팬들은 내 연예인의 하루하루를 보면서 때론 응원을 또 때로는 공감을 얻기도 하는데, 재미와 영향력 그리고 팬심 모두 잡은, 유튜브에서의 활동도 더욱 기대되는 연예인 3명을 꼽아봤다.

 

사진=미미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미미 유튜브 채널 캡처

그녀의 먹방을 보자니 나도 모르게 배달 앱에 손이.. 오마이걸(OH MY GIRL) 미미

언니를 이겨먹는 동생이 여기 있다. 같은 그룹 멤버이자 언니인 효정보다 늦게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구독자 수는 2월 18일 기준 32.2만명으로, 효정(27.9만명)보다 많다. 영상의 개수 역시 총 51개로 효정(70개)보다 적고 동영상 1개 당 효정 영상의 조회 수보다 높아 미미의 영상이 얼마나 많은 재미 요소와 볼거리들이 많은지 대략적인 짐작이 가능하다.

'밈PD' 채널은 약 9개월 전 '군것질' 영상부터 인기가 급증했다. 무대 위 날씬한 모습은 어디가고 치킨 한 마리를 배달시켜 뚝딱 해치우는 건 기본, 치킨 먹고 초코아이스크림 한 통을 싹싹 비워내 그녀의 남다른 뱃속 저장 공간에 적잖은 팬들이 놀랐다. 화장을 하는 날과 안 하는 날을 불문하고 먹을 것들 앞에선 여느 20대 여자들과 다를 바 없이 흥분하고 좋아하는 모습은 마치 음식 개봉하기 3초 전 우리와 비슷해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네"라는 생각을 심어준다.

하지만 미미도 아이돌! 먹을 땐 야무지게 먹지만 종종 올라오는 안무연습 영상 등으로 남녀 팬들의 심장을 때릴 때도 많다.

 

사진=제니 유튜브 채널 캡처
제니의 구독자 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 하는 영상이 따로 있을 정도.
제니의 구독자 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 하는 영상이 따로 있을 정도.

생일 맞아 개설한 채널 구독자 수가 570만명?! 블랙핑크(BLACK PINK) 제니

뭐만 했다! 하면 화제가 되는 국내 최정상 걸그룹 블랙핑크. 모든 멤버들이 골고루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중 제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도도한 외모와 반전 귀요미 성격으로 넓은 남녀노소 불문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1월 1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유튜브 채널(Jennierubyjane Official)을 개설했는데, 11시간 만에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어마무시한 저력을 보여줘 그녀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캄케 했다. 이는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최고 기록 경신이며, 심지어 그녀의 구독자 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 해주는 영상까지 따로 있었을 정도다. 2월 18일 기준 영상은 단 2개 뿐. 하지만 구독자 수는 572만명으로 곧 6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라온 영상 속에서 제니는 개인 유튜브를 통해 일상과 안무영상 등 다양한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원했는데, 그녀의 말 한마디로 전세계 블링크(블랙핑크 팬덤 명)들은 매일같이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 출석체크를 하고 있을 듯하다.

 

사진=백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백현 유튜브 채널 캡처

내 남친이 유튜브를 한다면 아마 이런 느낌? 엑소(EXO) 백현

백현이 '큥튜브' 채널을 개설한 날은 2019년 5월이지만 본격적으로 활동한 것은 약 1년 전이다. 총 영상의 개수는 15개로 적으나 ‘엑소’라는 명성에 걸맞게 구독자 수는 2월 18일 기준 무려 331만명.

주로 일상을 다루고 있는데, 게임과 운동 및 안무연습 등 국내 톱 보이그룹 멤버의 하루하루들을 엿볼 수 있다. 간혹 채널에 엑소 멤버들이 출연하기도 하는데, 그런 영상에는 당연히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조회 수가 기록되기도 한다.

운전하는 모습, 운동하는 모습, 먹는 모습 등 여느 남자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영상들임에도 '엑소 백현'이라는 이유로 여자들의 마음은 살랑살랑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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