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 '레옹' 25년 만에 재개봉, '마틸다' 열풍 다시 이어지나?
[SF+영화] '레옹' 25년 만에 재개봉, '마틸다' 열풍 다시 이어지나?
  • 임다영 기자
  • 승인 2020.06.09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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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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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단발하면 떠오르는 영화 '레옹' 속 마틸다(나탈리 포트만). 그녀를 오는 11일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영화 '레옹(Leon)'의 재개봉이 25년 만에 확정된 것이다. 

영화 속 레옹(장 르노)은 한 순간에 가족의 죽음을 겪은 어린 소녀 마틸다를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레옹과 마틸다는 부녀지간처럼 때로를 돕기도 하고, 둘 사이에 이상한 썸씽 분위기가 나타나기도 한다.

영화 속 관전 포인트로 고독한 주인공 레옹의 킬러로서의 소품과 연기력. 또 현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를 수상한 나탈리 포트만의 앳된 모습이 꼽힌다. 영화 속에서 나탈리 포트만의 헤어스타일인 똑단발은 최근 다시 한번 유행을 타면서 주위에서 마틸다 헤어스타일을 한 여성을 종종 볼 수 있다. 아울러 이 둘의 연기적 케미스트리는 많은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희대의 악역으로 현재까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게리 올드만은 '레옹' 속에서 선과 악을 아우르는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레옹' 속 OST 'Shape of My Heart'는 마틸다와 레옹의 알 수 없는 애매한 사이 속 따뜻한 분위기를 얹으면서 관객들의 귀를 다시 한번 녹일 전망이다.

한편, 영화는 오는 11일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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