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BAE173 "1위하면 분장하고 무대 선다"
[SF+가요] BAE173 "1위하면 분장하고 무대 선다"
  • 임다영 기자
  • 승인 2021.04.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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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보이그룹 BAE173(비에이이 일칠삼)이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TRACE’(인터섹션 : 트레이스)로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음원 ‘INTERSECTION : SPARK’(인터섹션 : 스파크)의 연장선으로 1집의 흔적들을 추적해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한 이들은 앨범의 키워드로 ‘성장’을 강조했는데, 성장에 아련함까지 얹은 BAE173의 모습을 스타포커스가 직접 취재했다. 

(사진)=양언의 기자
도현. (사진)=양언의 기자
도하. (사진)=양언의 기자
무진. (사진)=양언의 기자
빛. (사진)=양언의 기자

BAE173(이한결, 제이민, 유준, 준서, 무진, 영서, 남도현, 빛, 도하)이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쇼케이스를 서울 강남구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지난 8일 시작했다. 이번 콘셉트는 1집 ‘파워 청량’에서 ‘아련 청량’으로의 성장이다. 

준서는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과 이어지는 내용이다. 아홉 명이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오다 서로 느끼는 사랑, 우정, 슬픔 등 여러 감정을 가슴 깊숙이 나눠 지내가며 성장해나가는 스토리를 담았다”며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새로 공개된 BAE173의 티저는 흑백 영상으로 꽤나 인상적이다. 제이민은 “저희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데뷔곡과는 다르게 많은 연기를 선보였다”며 “대부분의 멤버들이 연기가 처음이라 서툴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했다. 청춘인 아홉 소년이 모여 하나의 추억으로 모이는 스토리”라고 말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사랑했다’에 대해 준서는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로 이별을 아쉬워하는 아홉 소년이 마지막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멜로디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준서는 “1집 때는 첫 데뷔다 보니 무대나 뮤직비디오에서 세심한 감정표현이 미흡했다”며 “앞으로 할 무대나 뮤직비디오에서 세심한 연기를 통해 저희의 감정선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서. (사진)=양언의 기자
유준. (사진)=양언의 기자
한결. (사진)=양언의 기자
제이민. (사진)=양언의 기자
준서. (사진)=양언의 기자

각 멤버의 섬세한 감정선이 기대되는 BAE173의 뮤직비디오. 제이민은 촬영 중 기억나는 에피소드로 ‘자전거 씬’을 뽑았다. 그는 “도현이가 자전거를 탈 줄 몰라 여러 방법을 찾다가 결국 도현만 자전거를 끄는 씬으로 교체됐다”고 전했다. 이에 도현은 “자전거 못타는 것이 처음 공되는데 부끄럽다. 한결이 운동을 잘해서 한결에게 자전거를 배우고 싶다”며 민망해하기도 했다.

이들은 예상 음원차트와 1위 공약에 대해서도 전했다. 무진은 “1위를 한다면 애니메이션 분장을 하고 무대에 서겠다”, 한결은 “음악방송 무대에 매니저 형과 같이 춤을 추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BAE173의 팬덤명도 공개 예정이었다, 무진은 “팬덤명이 무엇이 될지 아직 모르지만, 예상가는 것은 ‘베어’다. 가장 웃겼던 팬덤명은 ‘배송비무료’다”라며 팬덤명에 대해 기대하는 듯 했다. 그러나 당일 날 팬덤명은 ‘ELSE(엘스)’로 결정됐다. 

아련 청량이 담긴 이번 앨범에는 ‘사랑했다’를 포함해 ‘#Trace(트레이스)’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 ‘Green Light(그린라이트)’ ‘사랑했다(Inst.)’ 총 5개 음원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에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저희 강점은 어떠한 콘셉트든지 우리만의 색깔로 소화한다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번 앨범 콘셉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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