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한정판 앨범 발매로 다시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빈지노의 정규 1집 '12' 발매 5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바이닐(LP)에 하루새 6000명이 몰려들은 것이다.
한정판 바이닐은 총 1,000장 제작되었으며,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진행되는 래플 이벤트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한 수량은 그중 200장이다.
2016년 5월 31일 발매된 '12'는 빈지노를 국내 최정상급 래퍼로 자리매감하게 만든 앨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 앨범은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과 노래 부분에 각각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빈지노는 tvN 예능 '온앤오프'에 연인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나오기도 했으며, 올 3월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합류, 현재는 '개인사업자 임성빈'으로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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