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이제훈 "'무브 투 헤븐' 10회로 종영 아쉬워"
[인터뷰①] 이제훈 "'무브 투 헤븐' 10회로 종영 아쉬워"
  • 이은서 기자
  • 승인 2021.05.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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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글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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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과 스타포커스의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의 온라인 화상 인터뷰가 지난 24일에 진행됐다. 

이제훈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으로 연이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모범택시'는 범죄자에 대한 사적복수, '무브 투 헤븐'은 세상을 떠난 사람의 유품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다는 공통분모를 갖는다.

이제훈은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저는 이 작품을 읽으면서 너무나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라면서 "이러한 부분들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잘 전달됐으면"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브 투 헤븐'으로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했다. 사랑, 세상, 사회에 자연스레 관심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제훈은 작품 호평 이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여서 호평해주시는 게 아닐까"라면서 "각박하고 단절된 세상에 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 작품을 통해 받아들이는 부분이 달라졌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이제훈은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인들이 직접 겪은 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 공감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다들 이야기를 만든 사람에 대한 진정성을 잘 읽어주신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에피소드가 열편으로 마무리되는 게 아쉽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이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하거나 들려줬으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드라마를 통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무브 투 헤븐'은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14일에 전 세계에 공개됐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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