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아이돌계 여전사의 귀환...'에버글로우', 역대급 안무 예고
[SF+가요] 아이돌계 여전사의 귀환...'에버글로우', 역대급 안무 예고
  • 조설희 기자
  • 승인 2021.05.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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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싱글 'LAST MELODY'
타이틀곡 'First' "안무 역대급으로 힘들어"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버글로우가 강력한 카리스마를 장착해 돌아왔다.

25일 오후 에버글로우(EVERGLOW·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의 세 번째 싱글 앨범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2집 '-77.82X-78.29'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사이버 펑크 콘셉트의 여전사를 넘어 신비로우면서 더욱 강력하고 성숙해진 에버글로우의 무한한 카리스마와 시그니처 세계관을 담아낸 앨범이다.

이유.
이유.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시현.
시현.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래 여전사 포스로 화려하게 귀환한 에버글로우는 앨범을 통해 더 강력하고 성숙해진 퍼포먼스로 '찾아보는 무대 맛집'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줄 계획이다.

먼저 팀 내 전 리더였던 이유는 "어렵게 준비해서 찾아뵙는 건데,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설레는 기분이 더 앞선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현 리더 시현도 "팬분들에게 보답하는 앨범을 내야겠다는 마음에 사력을 다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FIRST(퍼스트)'다. 강렬한 트랩 비트 위 매력적인 보컬과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인데, 희망의 빛을 찾아 새로운 문을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에버글로우의 매력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미아.
미아.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온다.
온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독특하면서도 강한 안무로 데뷔 때부터 주목받았던 에버글로우는 이번 타이틀곡의 안무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 동작들로 구성했다. 멤버들은 "이번 안무가 역대급으로 힘들다. 에너지가 100이 아닌 300이 필요하다. 쉽게 커버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토로했다. 시현은 "지금껏 저희의 타이틀곡 안무를 모두 합칠 정도의 에너지가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싱글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면서 즐기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긴 'DON'T ASK DON'T TELL(돈 애스크 돈 텔)'과 멤버들 특유의 보컬이 잘 돋보이는 발라드 곡 'PLEASE PLEASE(플리즈 플리즈)'까지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대체 불가한 퍼포먼스에 가장 노력을 기울였다. 온다는 "처음으로 힙합 스타일을 시도해봤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샤.
아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런.
이런.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을 위해 이글거리는 열정으로 연습에 임했다는 멤버들은 활동을 통해 '이글에글'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소망했다. 또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미아는 "저희 에버글로우의 이름을 알렸으면 좋겠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끝으로 활동의 성과에 대해 온다는 "타이틀곡 이름처럼 음원차트 1위를 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앞서 강렬한 이펙트와 판타지적 요소가 담긴 '라스트 멜로디'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는데, 유튜브 조회 수 6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앨범 '-77.82X-78.29'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 및 'LA DI DA(라 디 다)'로 빌보드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케이팝 노래 20선:평론가 추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K팝 걸그룹으로 떠오른 에버글로우. 이번 앨범을 통한 이들의 새로운 비상이 기대된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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