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베일 벗은 '前 큐브엔터 회장' 홍승성作 그룹 '핫이슈'
[SF+가요] 베일 벗은 '前 큐브엔터 회장' 홍승성作 그룹 '핫이슈'
  • 정다연 기자
  • 승인 2021.04.28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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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이슈 만들어 내는 스타 되겠다는 포부 담긴 데뷔 앨범 '이슈 메이커(ISSUE MAKER)'
타이틀곡, '그라타타(GRATATA)'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약 30년간 가요계에서 수많은 글로벌 K-POP 아티스트를 발굴한 홍승성 회장이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7인조 신인 걸그룹 핫이슈가 정식으로 데뷔했다.

28일 오후 핫이슈(HOT ISSUE·나현,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의 데뷔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멤버들은 데뷔 소감을 비롯해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요계에 거대한 핫이슈를 몰고 오겠다는 뜻을 지닌 이들은 먼저 데뷔 소감으로 "긴장이 많이 되지만 이제야 서서히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한 순간이다. 멤버들과 의지하면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핫이슈의 데뷔 앨범은 '이슈 메이커(ISSUE MAKER)'다. 훌륭한 이슈를 만들어 내는 스타가 되겠다는 그들의 당찬 포부가 담긴 앨범으로, 핫이슈만의 강렬한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를 드러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나현.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인.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메이나.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그라타타(GRATATA)'는 에지 있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래칫 스타일의 업템포 댄스곡으로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퍼커션 사운드가 곡의 강렬함을 더한다.

또 핫이슈는 총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이기도 한 '그라타타'를 통해 대중들을 사로잡는 스나이퍼로 변신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당당한 포부와 강렬한 에너지를 전한다.

3번 트랙 '하이드 인 더 다크(Hide In The Dark)'는 마음속에 자리 잡은 상처들로 인해 어둠이 익숙해지고 편해져 버린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트랩 베이스의 리듬과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무겁지만 진중한 느낌을 전하는 한편 후반에 전개되는 스트링과 기타 사운드가 곡의 다이내믹을 더한다. 멤버 다나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고 형신이 작사에 참여했다.

직접 작업한 곡이 데뷔 앨범에 실려 기분이 남다를 것 같은데, 형신은 "다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다나 역시 "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표현을 멤버들의 목소리로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소 지었다.

이 외에도 우리는 우리일 뿐 어느 누구도 우리를 대체할 수 없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둔가둔가(Dunga Dunga)'와 독특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의 '퍼플(Purple)', 그리고 모든 준비를 끝내고 첫출발을 앞둔 핫이슈의 출사표 '위 고(We Go)'까지 총 5곡을 통해 핫이슈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예원.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다나.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예빈.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형신.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형신.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멤버들은 팀명에 대해 "대중들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핫이슈는 메인과 서브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형신은 "멤버별 포지션을 정하지 않은 이유는 멤버 전원이 보컬과 춤 그리고 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나아가 모두가 메인보컬, 메인래퍼, 메인댄서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전했다.

앞서 그룹 포미닛과 비스트 등 다수의 아이돌 그룹을 제작한 바 있던 큐브엔터테인먼트의 前 회장 홍승성이 새롭게 설립한 S2엔터테인먼트의 1호 아티스트다. 이에 대한 책임감 혹은 부담감도 있을 텐데 형신은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회장님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연습에만 임했고 활동을 하면서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의 조언 중 기억에 남는 말로 나현은 "늘 주변 분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말고 겸손하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항상 강조하시는 것처럼 겸손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그라타타'로 많은 대중분들께 각인이 되어 음원에 차트인 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소원했다.

그러면서 "'핫이슈가 핫이슈 했다'라는 말을 저희 모두가 좋아하는 말인데, 이 멘트를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 막내 다인은 "만능돌과 실력파라는 타이틀도 얻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또 하나의 걸그룹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홍 회장의 총괄 프로듀싱 하에 자신들만의 유니크한 개성과 정체성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인 핫이슈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들의 데뷔 앨범 '이슈 메이커'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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