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리더·맏형 부재한 펜타곤, '러브 올 테이크'로 공백 채운다
[SF+가요] 리더·맏형 부재한 펜타곤, '러브 올 테이크'로 공백 채운다
  • 조설희 기자
  • 승인 2021.03.15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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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끼리 서로 의지하고 마음 확인하는 시간 가졌다"

 리더 후이와 맏형 진호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팀에 부재한 상태에서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미니 11집 '러브 올 테이크(LOVE or TAKE)'를 발매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10월 'WE:TH' 발매 이후 5개월 만에 돌아온 펜타곤은 "빨리 돌아온 만큼 기대하실텐데 기대에 부응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고, 기다리신 팬 분들의 두근거림을 설레임으로 바꿔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호와 후이의 빈자리로 인한 변화에 대해 홍석은 "두 사람이 팀 내 큰 기둥이라 평소 워낙 많이 의지했었는데, 나머지 멤버들끼리 서로 의지하고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더 끈끈해진 모습으로 컴백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 '러브 올 테이크'는 쿨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펜타곤만의 사랑 방식을 담은 앨범으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한층 더 성장한 펜타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키노는 "펜타곤과 사랑에 빠지거나 펜타곤의 사랑을 쟁취하거나 둘 중 하나의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두 올 낫(DO or NOT)'은 후이와 우석 그리고 작곡가 네이슨(NATHAN)이 의기투합한 Pop-Rock 장르의 곡이다. 단순 명료하고 명쾌한 펜타곤만의 사랑 방식을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화법으로 표현했다. 작사에 참여한 우석은 "가장 펜타곤의 색깔이 드러나는 곡"이라며 "가사는 위트있고 쿨하지만 상대방의 선택을 기다리는 느낌의 곡"이라고 부연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 총 6곡이 수록됐다. 사랑하는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는 설레고 청량한 기운이 담긴 1번 트랙 '10초 전'을 비롯해 "너 없으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팬송 '1+1', 좋아하는 여자를 향해 직진하는 당돌한 연하남을 표현한 4번 트랙 '베이비 아이 러브 유(Baby I Love You)', 후이와 우석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댓츠 미(That's Me)', 이어 6번 트랙 '노래해' 끝으로 후이의 자작곡이자 솔로곡인 '소년감성'이 담겼다.

앞서 발표한 '빛나리' '청개구리' '봄눈' '데이지' 등을 통해 '믿고 듣는 펜타곤표 청량송'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펜타곤은 쿨하면서도 청량한 이번 신곡을 통해 '청량타곤'의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이날 멤버들은 "후이 형이 없는 게 아직 어색하다. 두 형들이 자리를 비운 만큼 각오를 남다르게 다졌고, 부재가 느껴지지 않도록 1.5인분씩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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