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우주소녀, 동화를 그리다... 미니앨범 '네버랜드' 공개
[SF+가요] 우주소녀, 동화를 그리다... 미니앨범 '네버랜드' 공개
  • 정다연 기자
  • 승인 2020.06.09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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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9일 오후 4시 우주소녀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네버랜드(Neverland)'는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7개월만에 컴백하게 된 우주소녀. 앨범 공개를 앞두고 우주소녀는 중국활동으로 스케줄 조절이 불가능한 멤버가 있기 때문에 10일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우주소녀 엑시는 "오랜만에 컴백이라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이번 컨셉이 특별한 색깔이라 팬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설아는 "팬분들이 궁금해하셨던 것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더했다.

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보나는 "지난 7개월 동안 멤버들 각자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개인적으로 곡 작업과 외국어공부 등을 하며 지냈다"며 근황도 설명했다. 또한 루다는 "홈트레이닝으로 프링크와 스쿼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는 부분도 알렸다.

이번 우주소녀의 미니앨범 네버랜드는 "피터팬이 떠나고 난 뒤 팅커벨이 혼자 바라보는 네버랜드를 표현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어른들의 동화를 보여주려고 했다"며 은서가 앨범의 컨셉을 밝혔다. 이어 "소녀가 어른이 되면서 겪는 혼란스러움도 나타나있다"고 여름이 덧붙였다.

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는 별들의 전쟁 작곡가가 준 곡으로 네버랜드 컨셉에 걸맞게 "어른이 되어가는 소녀가 불안한 미래와 흔들리는 자유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노래"라고 설명하며 "이번 테마는 동화이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뮤비"라며 다영이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었다.

앨범 공개 전 쇼케이스 무대를 마친 소감에 대해서 보나는 "너무 떨렸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거라 기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서는 "안무레슨을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이에 대한 반응도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한편, 설아가 데뷔 후 첫 자작곡 '우리의 정원'이 공개되는 것에 대해 묻자 "곡을 보여드리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팬송인 만큼 우주소녀 멤버들이 다같이 부를 수 있는 멋진 곡이여야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많은 분들께서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의 메시지를 전했다.

작곡하는 멤버들은 몇 곡까지 해놨는지 묻자 "써 놓은 곡은 몇 십곡이나 된다"며 "한 곡에 대해 완성도를 높이고자 쓰다보니 곡이 쌓인 것 같다"며 작곡에 대한 열정도 보였다. 이어 다윈은 "사실 수록곡에 2곡이 더 있었는데 아쉽게도 못실렸다"고 밝혔다.

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올 새해에 역주행 했던 '이루리'에서는 승마복이 화제였는데 이번 신곡 '버터플라이'에서도 보여줄 의상이 있냐는 질문에 여름은 "의상 포인트는 나비의 날개를 형상화한 하늘하늘하고 살랑살랑한 날개를 달았고 안무에도 날개짓이 있고 포인트 안무까지 짜 놓았다"며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어떤 동화를 그려나갈지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팬분들이 좋아할만한 예능과 컨텐츠도 많이 준비를 해놓았다"며 활동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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