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방송] “서로가 돋보였다” 효연X슬릭 '굿걸', 베스트 유닛 1위 쾌거
[SF+방송] “서로가 돋보였다” 효연X슬릭 '굿걸', 베스트 유닛 1위 쾌거
  • 윤희수
  • 승인 2020.05.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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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넷
사진 = 엠넷

엠넷 <굿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의 베스트 유닛 결정전에서 효연과 슬릭이 인상적인 무대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베스트 유닛 결정적인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퀸 와사비와 이영지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 첫 무대의 스타트를 끊은 팀은 치타와 카드 전지우. 두 사람은 리한나의 ‘데스페라도’를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꾸며 크루들을 사로잡았다.
 
베테랑 래퍼 치타와 연습 벌레 전지우의 조합은 짧지만 강렬함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이어 윤훼이와 장예은은 캘반 해리스의 ‘필즈’로 함께 세련된 무대를 만들어 냈다. 갑작스러운 윤훼이의 알레르기로 인해 아픈 상황임에도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며냈다. 에일리와 제이미는 특유의 화음으로 ‘아비어’의 ‘탱고’를 불러 크루들은 물론 시청자의 귀호강까지 책임졌다.
 
베스트 유닛 결정전의 명장면은 단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유닛 공연에서 1위를 차지한 주인공, 효연과 슬릭이었다. 두 사람은 더웨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로 퍼포먼스와 음악성을 동시에 선사하며 크루들에게 진한 잔상이 담긴 무대를 선사했다.
 
음악적 색깔이 다른 두 뮤지션이 유닛 공연을 위해 서로 견해를 좁히며 음악을 풀어가는 과정은 ‘굿걸’의 팀워크가 점차 단단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 역시 자신의 편견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감동을 준 효연과 적극적인 태도로 춰본 적 없는 춤을 밤새 연습한 슬릭에게 끝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 엠넷 <굿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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