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무비] ‘#살아있다’ 유아인 “아이디어 및 애드리브 많이 시도해”
[SF+무비] ‘#살아있다’ 유아인 “아이디어 및 애드리브 많이 시도해”
  • 윤희수 기자
  • 승인 2020.05.27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아인이 <#살아있다>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27일 오전 11시 롯데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영화 <#살아있다>(연출 조일형)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유아인은 유일한 생존자이자 유튜버 준우 역으로 분했다. 그는 “완벽하지 않고 엉성한 부분이 많다. 그런 만큼 친근하고 공감을 하기 쉬운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 자유분방한 캐릭터이기에 현장에서 즉각적인 아이디어도 많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이번 영화는 유난히 아이디어가 많고 애드리브 또한 많이 시도했다.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액션도 자주 시도한 편이다. 그래서 상대 배우인 박신혜 씨가 당황스러운 순간도 있었을 거다. 내가 정해지지 않는 연기를 할 때가 있는데 임기응변을 무척 잘 해주셨다. 아주 유연하게 촬영을 했다. 현장에서는 늘 대등하게 토론하고 토의하며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신혜는 “순발력이 뛰어난 배우더라. 많은 아이디어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현장 촬영이 너무 재밌었고 늘 (유아인) 오빠가 오늘은 어떤 아이디어를 줄까 기대감도 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