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방송] “시리즈는 어떨까?” '설국열차', 넷플릭스 메인 예고편 ‘혁명’ 공개
[SF+방송] “시리즈는 어떨까?” '설국열차', 넷플릭스 메인 예고편 ‘혁명’ 공개
  • 이수민
  • 승인 2020.05.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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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칸, 19km의 좁고 긴 마지막 세상에서 피의 혁명이 시작된다
메인 예고편 ‘혁명’ 공개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동명의 영화를 시리즈화하여 이목을 이끈 넷플릭스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이 마침내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는 얼어붙은 지구,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출된 꼬리칸의 한 남자가 모두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혁명을 예고하는 꼬리칸 탑승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윌포드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멜라니(제니퍼 코넬리)는 방송으로 꼬리칸의 소요를 언급하며 열차의 질서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1등칸 탑승객들을 안심시킨다.
 
그러나 꼬리칸 출신의 레이턴(다비드 디그스)은 다른 목소리를 낸다. 견고화된 계급 체제에서 고통받던 꼬리칸 사람들은 그간 견뎌왔던 온갖 차별과 억압 끝에 혁명을 결심한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세상에서 열차 밖은 엄청난 눈사태와 자연재해로 위협받고 열차 안은 사회적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혁명에 성공해 열차의 엔진까지 전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더 커진 스케일과 풍성한 스토리로 돌아온 <설국열차>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한층 확장된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설국열차>는 오는 5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1,2화가 공개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에 한 편씩 공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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