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방송] '화양연화' 이보영 “삶에서 꽃이 되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SF+방송] '화양연화' 이보영 “삶에서 꽃이 되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 이수민
  • 승인 2020.04.27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tvN
사진 = tvN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의 이보영이 시와 같은 대사로 애틋함을 그려냈다.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 첫 회부터 시청자의 마음을 멜로로 물들인 이보영이 이번에는 애틋함까지 더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과 지수의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
 
극중 이보영은 자신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인물인 윤지수 역으로 분했다. 힘겹지만 고요히 흘러가던 삶에 뜻하지 않게 맞은 파장을 맞게 되며, 그러면서 함께 찾아온 인생의 또 한번의 ‘화양연화’를 만나게 된다.
 
지난 26일 방송은 영민(고우림)의 학교에서 돌아가는 길, 재현을 마주하게 된 지수의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그와의 만남에 울컥했지만 애써 태연하게 마음을 추스르는 지수는 날씨로 인해 재현과 하룻밤 함께 머물게 되었고, 재현의 친절에 혹시나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게 될까 싶어 더 이상 다가올 수 없게끔 벽을 치기도 했다. 이후 재현의 아내 서경(박시연)에게 무릎을 꿇고 영민을 대신해 용서를 구하는 찰나, 지수를 부르는 재현의 모습과 동시에 흐르게 된 세 사람 사이의 긴장감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2회 엔딩으로 드라마의 흥미가 더욱더 높아진 가운데,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