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방송] '부산행' 연상호 감독X넷플릭스, 이번에는 '지옥' 시리즈다
[SF+방송] '부산행' 연상호 감독X넷플릭스, 이번에는 '지옥' 시리즈다
  • 이수민
  • 승인 2020.04.23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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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진 = 네이버 웹툰 [지옥]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손잡고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제작을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자스런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이야기다. 기적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현상과 이를 신의 의도로 해석하는 신흥종교의 등장 그리고 혼란에 빠진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스릴 넘치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절찬 연재 중인 원작 웹툰 [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아 연재 시작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작품이다.
 
넷플릭스에서 제작될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또한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이 함께한다.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이 공동각본을,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웹툰에서 일궈놓은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킬 예정이다. 최규석 작가는 부조리한 사회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린 웹툰 [송곳]이 큰 인기를 누린 데 이어, JTBC 드라마로도 제작되며 명실상부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사진 =
사진 = 씨네21

연상호 감독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방법>의 각본을 맡아 또 한 번 활동 영역을 확장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한 인기를 누린 <부산행>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또 한 번 세계를 열광시킬 준비를 마친 상태다. 넷플릭스와 두 사람의 첫 만남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옥>은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맡은 드라마 <방법>을 만든 레진스튜디오가 제작한다.
 
연상호 감독과 넷플릭스의 만남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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