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무비] '그집'에서 '종이의 집'까지, 스페인에서 가장 핫 한 문을 두드려라!
[SF+무비] '그집'에서 '종이의 집'까지, 스페인에서 가장 핫 한 문을 두드려라!
  • 이수민 기자
  • 승인 2020.04.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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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종이의 집'이 있다면, 극장에는 '그집'이 있다”
“2020년 온·오프를 모두 책임지는 스페인 작품 신드롬”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워너 브라더스의 <그집>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까지 극장과 OTT 플랫폼을 넘나드는 역대급 스페인 작품들이 국내 상륙한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클리셰를 탈피한 스릴러로 흥행을 이끈 <줄리아의 눈> 그리고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강제 개봉에 이르렀던 <인비저블 게스트>까지 ‘스페인’하면 탄탄한 스릴러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2020년에도 어김없이 워너 브라더스가 선택한 공포영화 <그집>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이 역대급 몰입감으로 스페인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먼저 안방 1열을 장악하고 있는 <종이의 집>은 천재 교수와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상대로 벌이는 상상 초월의 인질극으로 최근 인기리에 시즌4를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내수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는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유일하게 인기 탑10을 차지하고 있는 외화 시리즈인 만큼, 스페인 작품 특유의 치밀한 두뇌 싸움과 아찔한 반전을 그린 범죄물로 각광받았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다음으로 호러 명가 워너 브라더스의 <컨저링>, <그것>을 이을 차리 호러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그집>이 극장가를 벌써부터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76년 스페인 마드리드, 새 출발을 꿈꾸며 도시로 이주한 6명의 가족이 ‘그 집’에 이사 오게 되면서 겪게 되는 끔찍한 악몽을 그린 영화 <그집>은 ‘스페인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죽은 거리’로 회자되고 있는 마드리드의 실제 거리, 그리고 100년이 넘는 기구한 역사가 얽힌 실제 건물을 모델로 흡인력 있는 생활밀착형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스페인 대표 호러 플레이스’를 배경으로 한 첫 번째 영화로서 공포영화의 새로운 시그니처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그간 컨저링 유니버스로 입지를 굳힌 워너 브라더스의 안목과 스페인이라는 이름으로 검증된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만나, 짜임새 있는 각본과 이를 훌륭히 받치고 있는 연출로 역대급 호러작품을 기대케 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과 함께 스페인 신드롬을 일으킬 공포영화 <그집>은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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