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방송] ‘6부작이냐고요?’ 이제부터 시작 '부부의 세계', 반전의 서막
[SF+방송] ‘6부작이냐고요?’ 이제부터 시작 '부부의 세계', 반전의 서막
  • 이수민
  • 승인 2020.04.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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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휘몰아치는 전개와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짜릿한 서사로 이번이 마지막 회인가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지만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다. 놀라운 기록의 행진은 어디까지일까.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지난 11일 방송된 6회 시청률 전국 18.8%, 수도권 21.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매회 자체 최고를 갈아치우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스카이캐슬>에 이어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아직 10회 분량이 남아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청률 1위를 가볍게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하다.

 

분당 시청률 23.6%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또 다른 폭풍을 예고하며 충격을 선사했다. 이태오(박해준)의 컴백, 지선우(김희애)의 집으로 날아온 이태오와 여다경(한소희)의 파티 초대장은 평온했던 지선우의 일상을 단번에 뒤흔들었다. 성공한 듯한 이태오의 외적인 변화뿐 아니라 여다경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이는 결혼사진은 시청자의 마음에도 뜨거운 불씨를 지폈다. 특히 다시금 불안에 휩싸인 지선우와 분위기부터 달라진 이태오의 대비는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했다.

 

이로써 6회를 기점으로 지선우와 이태오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거짓과 위선의 관계들을 끝내고 완벽했던 세계를 되찾은 지선우의 일상에 다시 소용돌이가 다가오고 있다.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 제가 고산에 돌아온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신세를 진 사람한테는 진만큼 갚아줘야죠라는 이태오의 말은 의미심장하게 궁금증을 자극했다. 과연 이태오가 고산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지선우의 세계가 다시 요동치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JTBC <부부의 세계> 7회는 오는 17일 오후 10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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