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카드뉴스] 김혜수 VS 김태희 '안방극장' 레드카펫을 깔아라
[SF+카드뉴스] 김혜수 VS 김태희 '안방극장' 레드카펫을 깔아라
  • 김주영
  • 승인 2020.03.28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상반기 안방극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데뷔 경력만 20여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상반된 매력으로 대중들을 만나온 두 배우가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시동을 걸었다. 완벽한 여왕의 귀환, 배우 김혜수와 김태희의 신작 속 서로 다른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지독하게 아름답고 살벌하게 웃긴다, 
<하이에나> 김혜수

#드라마_소개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법정 드라마. 김혜수의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독특한 색채의 법정물 속 말이 필요 없는 김혜수 특유의 카리스마와 에너지, 상대 배우 주지훈의 센스가 어우러지며 작품의 매력을 한껏 살리고 있다.

#캐릭터_싱크로율 ♥♥♥♥♥
충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금자. 법과 불법, 정의와 불의, 도덕과 부정 그 경계를 넘나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여 돈을 좇는 진정한 인간 하이에나다. 똑똑한 머리와 냉철한 심장을 지닌 인물로 실제 김혜수와의 분위기 싱크로율은 100% 그 이상. 카리스마와 매혹적인 아우라, 약간의 코믹함까지 김혜수가 아닌 정금자는 상상할 수 없다.    

#러브_라인 ♥♥♥♥♡
치명 대 치명의 만남이다. 배우 주지훈과의 나이 차 12살의 벽을 뛰어넘고 달콤 살벌한 케미스트리를 발휘 중이다. 실제로 김혜수는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두 사람의 ‘케미’로 꼽으며 “기조나 근본이 다른 변호사들이 부딪칠 때 어떤 시너지를 유발하는지, 해결의 방식을 어떻게 달리하는 지를 보면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줄_평

“김혜수가 곧 장르”
김혜수에게 한계는 없다. 믿고 보는 연기력과 깊은 내공으로 매 작품 인생캐릭터를 갱신했던 김혜수가 이번 작품에서 또 다른 톤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생활력 넘치는 연기와 쫄깃한 액션, 남다른 패션 소화력과 팽팽한 러브라인까지 챙기며 총천연색의 정금자를 김혜수만의 색으로 완전하게 소화했다.
 

 

돌아온 원조 러블리, 감동+코믹 한 스푼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드라마_소개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 김태희는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고스트 엄마’의 삶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5년의 공백기를 말끔하게 지웠다. 

#캐릭터_싱크로율 ♥♥♥♥♡
제 옷 입은 듯 한층 더 편안해진 연기력과 모성애까지 표현하며 30대 평범한 엄마 차유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실제로 결혼 5년차인 김태희는 “딸을 가진 엄마라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역할 중 가장 내 모습과 가깝다”며 직접 싱크로율을 밝히기도. 여기에 고스트라는 특성상 자신의 아이를 만질 수 없는 슬픔과 애틋함을 적절하게 녹여내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물 콧물을 쏙 빼놓았다.

#러브_라인 ♥♥♥♡♡
‘강화유리’라는 알콩달콩한 애칭으로 수많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저격 중이다. 특히 첫 회에 그려졌던 두 사람의 첫 만남-연애-결혼 시퀀스는 마치 현실 연애를 훔쳐보는 듯 풋풋한 설렘을 이끌어내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규형과의 케미도 좋지만 극중 친딸로 나오는 서우진과의 ‘모녀 케미’도 회 차를 거듭할수록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줄_평
“이보다 완벽한 귀환”
‘서울대 출신 미녀배우’라는 수식어는 김태희에게 늘 양날의 검이었다. 높은 호감도를 얻은 것에 비해 연기력은 가려졌고 몇몇 작품에서는 연기력 논란까지 일었다. 5년의 공백기 이후 복귀작으로 부담감도 있었을 터. 첫 난관을 깔끔하게 넘어서며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 오히려 더욱 농익은 감정과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기존의 논란들을 잠식시켰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