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현장] '반의반' 이하나 “3년 만에 로맨스..친정집 온 기분”
[SF+현장] '반의반' 이하나 “3년 만에 로맨스..친정집 온 기분”
  • 이수민
  • 승인 2020.03.16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CJ ENM
사진 = CJ ENM

배우 이하나가 3년 만에 로맨스물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2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현장에는 배우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이상엽 PD가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OCN <보이스> 시리즈에 이어 3년 만에 차기작으로 로맨스물 <반의반>을 선택한 이하나는 “그동안 <보이스>라는 작품에 매진했기 때문에 조금은 힐링 받을 수 있는 드라마로 추천 받았다. 너무나 하고 싶은 요소가 많은 작품이라 <보이스> 때 제작진 분들이 지금도 응원을 해주고 있다”며 “데뷔작이 <연애시대>였다. 친정집에 온 느낌이 들 정도더라. 드라마가 나에게 따뜻한 느낌을 주어서 선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CJ ENM
사진 = CJ ENM

이하나는 <반의반>에서 하원(정해인)과 친구처럼 혹은 가족처럼 지내는 각별한 사이인 가드너 문순호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전과 확 달라진 캐릭터에 대해서는 “연기의 톤도 많이 달라지고 표정이며 자세며 많은 부분들이 다 달라지는 작업이었다. 완전히 다른 모습을 기대를 해주셔도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이 PD는 “(이)하나는 준비를 정말 많이 해오는 배우다. 대사가 한 줄이며 한 신이어도 몇 가지를 준비해온다”며 “순호라는 캐릭터가 에너지가 많은 인물이다. 입바른 소리를 하기도 하고 엉뚱한 소리 또한 많은데 (이)하나만의 스타일로 완전히 소화한다. 어떻게 보면 미워 보일 수도 있는 인물인데 밉지 않게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뿜는다. 현장에 순호가 나타날 때마다 에너지로 가득찬다”며 애정을 보이기도.

사진 = CJ ENM
사진 = CJ ENM

한편 이하나는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로 데뷔했으며, 이후 <꽃피는 봄이 오면>, <메리대구 공방전>, <태양의 여자>, <고교처세왕>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났다. 2017년부터 OCN 시리즈물 <보이스>에 시즌3까지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새로운 차기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tvN <반의반>은 오는 23일(월)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