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춥던 겨울의 끝’ 강다니엘 컴백 시동, 청량美로 찾은 봄
[SF+가요] ‘춥던 겨울의 끝’ 강다니엘 컴백 시동, 청량美로 찾은 봄
  • 이수민
  • 승인 2020.03.16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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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 강다니엘이 ‘겨울잠’을 깨고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활동 중단 기간 팬들에게 남긴 ‘봄을 맞이하려고 한다’는 약속이 지켜지는 순간이다.
 
16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강다니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이번 콘셉트 포토 중 오늘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는 LA의 하늘과 강다니엘 특유의 에너지를 푸른 컬러감을 통해 청량감을 살리며 감각적 콘셉트를 완성시켰다.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 콘셉트 포토에 앨범명인 ‘CYAN’과 동명의 컬러인 ‘시안(청록색)’이 곳곳에 숨바꼭질하듯 포인트로 숨겨 놓으며 감상의 재미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강다니엘이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를 잇는 ‘컬러 시리즈 3부작’의 시작으로, 강다니엘만의 색을 만들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의 첫발이 될 앨범이다.
 
드넓은 바다와 푸른 하늘을 담아낸듯한 이번 앨범은 강다니엘이 그리는 꿈과 열정,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앞으로 이어질 연작 시리즈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가 조금씩 예열 되어가는 가운데, 강다니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사이언>은 오는 2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한편 강다니엘은 그룹 워너원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까지 소속사 분쟁, 열애설 등 갖은 고초를 겪어왔다. 악성 댓글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강다니엘은 결국 지난해 12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최근 팬들을 향한 손편지로 복귀를 암시한 바 있다. 본격적인 첫 발이 되어줄 이번 앨범이 강다니엘에게 더없이 값진 이유다. 재차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시작하는 그가 다시 한 번 화려한 비상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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