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길만 걸어!” '슈퍼밴드' 퍼플레인, 첫 싱글 발매→아트 록 밴드의 귀환
“보라길만 걸어!” '슈퍼밴드' 퍼플레인, 첫 싱글 발매→아트 록 밴드의 귀환
  • 윤희수
  • 승인 2020.02.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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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사진 = JTBC

<슈퍼밴드> 퍼플레인(채보훈, 양지완, 김하진, 이나우, 정광현)이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퍼플레인의 진짜 도전이 시작됐다. 지난해 7월 화려하게 막을 내린 JTBC <슈퍼밴드> 최종 TOP3를 차지한 퍼플레인은 보컬 채보훈, 베이시스트 김하진, 기타리스트 양지완, 피아니스트 이나우, 드러머 정광현으로 구성된 밴드이다.
 
이들은 <슈퍼밴드> 경연을 통해 강렬한 아트 록 밴드의 면모를 내세우며 영화 <위대한 쇼맨> OST 중 ‘Never enough’를 커버하며 우아한 공연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양지완은 “프로그램 이후에도 저희가 어떤 활동을 할지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록 음악 외에도 항상 다양하고 새로운 것들이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있다”고 전한바 있다.
 
<슈퍼밴드>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한 퍼플레인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 ‘2019 슈퍼밴드 콘서트’ 전국투어를 다니며 입지를 견고히 했다. 그해 11월에는 JTBC 드라마 <나의나라> OST에 참여하며 극의 완성도에 기여했다.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음악활동을 이어온 퍼플레인이 28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첫 싱글 <더 킹 머스트 다이>(The King Must Die)는 왕좌를 탐하는 자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담았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두려움 없이 도전을 시작한다’는 퍼플레인의 새로운 시작과 일맥상통하는 출사표 같은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퍼플레인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이어 편곡까지 모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신스(Synth), 기타 연주까지 퍼플레인만이 가진 독특하고 인상적인 밴드 사운드를 강렬하게 담아내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사진 = JTBC
사진 = JTBC콘텐츠허브 

특히 이번 신곡은 2020년 퍼플레인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새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써, 앞으로 펼쳐나갈 퍼플레인의 음악적 색깔과 잠재력을 보여주며 리스너들의 밴드소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퍼플레인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 싱글 앨범 <더 킹 머스트 다이>는 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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