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두리틀'부터 '해치지않아'까지, 2020년 극장가는 동물이 通한다!
'닥터 두리틀'부터 '해치지않아'까지, 2020년 극장가는 동물이 通한다!
  • 윤희수
  • 승인 2020.01.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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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 ' 공식
사진 = 영화 '해치지않아' 공식 스틸컷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며 극장가 다양한 동물 소재의 영화들이 등장하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닥터 두리틀>이 개봉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그 뒤로 <미스터 주 : 사라진 VIP>와 <해치지 않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소재는 같지만 방식은 다른 세 동물 영화의 특·장점을 짚어봤다. 

사진 = 영화 ' ' 공식
사진 = 영화 '닥터 두리틀' 공식 포스터

◆ 로다주 사단이 공개한 특별한 동물 판타지 <닥터 두리틀>
 
영화 <닥터 두리틀>(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2020년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단비 같은 영화다. 10년 이상 함께 지내왔던 ‘아이언맨’의 가면을 이제는 내려놓고 차기작으로 <닥터 두리틀>을 선택했다. <닥터 두리틀>에서 세상과 단절한 특별한 수의사로 분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작품을 통해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의미를 한 모험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 동물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천진하면서도 막강한 능력으로 마법 같은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영화 속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엄청난 임무는 두 차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시각 특수효과 감독 니콜라스 아이다디와 주 차례 오스카상을 수상한 특수효과 감독 존 다이스라가 함께 동행 한다. 

사진 = 영화 ' ' 공식
사진 = 영화 '닥터 두리틀' 공식 스틸컷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우리가 만든 영화중에서 가장 마법 같은 영화다. 의미가 깊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다는 말과 감동적이라는 말을 할 것이다”라며 “어릴 때 봤던 <판타지아>나 <메리 포핀스>같은 작품들이 생각나더라. 그런 작품은 두 가지가 모두 존재하는데 그게 영화적인 노스탤지어를 부르는 멋과 운치라고 생각한다. <닥터 두리틀>은 클래식한 매력과 판타지 요소를 모두 전해줄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닥터 두리틀>은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였던 영화 <백두산>을 제치고 2020년 개봉작 중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외화로선 <겨울왕국2> 이후 무려 21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1월 8일. 러닝타임 101분. 

사진 = 영화 ' ' 공식
사진 = 영화 '미스터 주 : 사라진 VIP' 공식 포스터 

◆ 인간과 동물의 역대급 팀플레이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영화 <미스터 주 : 사라진 VIP>(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어느 날 갑자기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신선한 설정과 ‘동물과 사람의 역대급 팀플레이’라는 유쾌한 콘셉트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웃음을 선보일 예정.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신하균이 라인업을 올리며 새해 극장가를 완벽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유인나, 김수미, 이선균, 이정은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합류하여 캐릭터에 생기를 입히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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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미스터 주 : 사라진 VIP' 공식 스틸컷

2017년 콤비 코미디 <공조>(781만 명), 2018년 휴먼 코미디 <그것만이 내 세상>(342만 명), 2019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1,626만 명) 등 연초 시즌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의 공통점은 신선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다채로운 볼거리를 갖췄다는 것에 있다. 올해는 <미스터 주 : 사라진 VIP>를 통해 전 세대를 관통하는 유쾌한 웃음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연출을 맡은 김태윤 감독은 “한국 영화에서 흔치 않은 동물과 대화한다는 설정을 어떻게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인지 고민했다. 한국 영화의 기술이라면 이를 구현하기에 충분하다 생각했고 흥미로운 사건과 공감 가능한 스토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준비과정을 밝혔다.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설정으로 순도 100%의 웃음을 선사하며 2020년 새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기운을 전달할 예정. 오는 1월 22일 개봉. 러닝타임 113분. 

사진 = 영화 ' ' 공식
사진 = 영화 '해치지않아' 공식 포스터 

◆ 지금까지 이런 동물원은 없었다 <해치지 않아>
 
영화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원작자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둔다. 로맨스릴러 코미디 <달콤, 살벌한 연인>(2006)과 서스펜스 코미디 <이층의 악당>(2010)을 통해 독보적인 개성을 뽐낸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발한 스토리를 장착한 독창적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이라는 전무후무한 설정, 동물과 사람을 넘나드는 동산파크 5인방의 역대급 1인 2역 맹활약, 이들이 빚어내는 환상의 팀 케미까지 선보이며 신박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각기 다른 개성의 배우 안재홍, 강소라, 김성오, 전여빈, 박영규, 박혁권이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영화 ' ' 공식
사진 = 영화 '해치지않아' 공식 스틸컷 

배우들이 직접 동물 탈을 쓰고 연기를 해야 했기에 과정이 순탄지는 않았다. 털 제작에 돌입한 특수분장 팀은 가장 먼저 털을 찾아 나섰으며 모질과 굵기, 밝기와 색감까지 고려한 것은 물론 공물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수의자의 자문까지 받아 최종 털 수트를 완성했다고. 각 캐릭터당 4~5개월에 걸쳐 제작된 동물 탈은 극 중 동산파크의 관람객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는 관객마저도 그럴듯하게 느껴지는 리얼함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해치지않아>는 역대급 특수분장과 CG로 구현된 생생한 동물원 리얼리티, 최고의 호흡으로 완성된 동산파크 5인방의 환상적인 ‘털’ 케미는 지친 일상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휴식 같은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오는 1월 15일 개봉. 러닝타임 1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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