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현장] 던(DAWN) “현아, 대스타임에도 늘 겸손..존경심 느껴”
[SF+현장] 던(DAWN) “현아, 대스타임에도 늘 겸손..존경심 느껴”
  • 이수민
  • 승인 2019.11.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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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솔로로 데뷔한 가수 던(DAWN)이 그의 연인 현아에 대해 존경의 마음을 내비췄다.
 
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현아의 디지털 싱글앨범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와 던의 첫 번째 싱글앨범 <머니>(MONEY)의 발매 기념 공동 쇼케이스가 열렸다.
 
던은 청춘의 진지한 독백을 담은 자작곡 ‘머니’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머니’는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들을 담백한 보컬과 타이트한 랩으로 담아내며 청춘의 시간 속 돈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던졌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던은 가요계 대선배이자 현재 공개 열애 중인 상대 현아에 대해 “늘 존경하는 사람”이라며 운을 뗐다.
 
그는 “현아의 장점은 단점이 없다는 것이다. 인정을 많이 받는 아티스트고 오랜시간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같다. 거기서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무척 느껴졌다. 이런 아티스트는 또 없을 것 같다”며 극찬했다.
 
그러면서 “연인으로서의 장점은 사실 연인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갖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존경하고 있다. 배울 점이 무척 많은 사람이다. 연습생 때부터 봐왔는데 그때부터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렇게 많이 인정받는 가수고 대스타이지 않나. 그런데 항상 겸손하고 주변 사람들을 늘 잘 챙긴다.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존경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솔직한 생각을 이어갔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그룹 펜타곤 탈퇴 이후 현아와 함께 소속사 피네이션의 식구가 된 던. 처음으로 홀로서기에 도전하게 되면서 부담이 되었을 법도 했지만 늘 곁에 현아가 있었고, 이번 활동 역시 함께 하게 되면서 걱정 또한 덜었다며 편안한 심정을 보였다.
 
던은 ‘이상하게 부담이 덜 되더라. 혼자 무대를 나가는 것이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까, 괜찮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같이 컴백을 하고 함께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의지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나는 다시 신인이 되었다. 열심히 잡혀있는 스케줄을 잘 이행할 것이고 많은 분들이 불러주시면 열심히 가서 뼈가 부러지도록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현아와 던, 각각의 싱글앨범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와 <머니>(MONEY)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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