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싱어송라이터 라우브, 방탄소년단과 손잡다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美싱어송라이터 라우브, 방탄소년단과 손잡다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 윤희수
  • 승인 2019.10.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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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라우브(Lauv)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사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Make It Right(feat. Lauv)’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Make It Right(feat. Lauv)’은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의 수록곡 ‘Make It Right’을 재해석한 곡. 라우브만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보컬과 아련한 감성을 덧입혀 새로운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일부 가사 또한 수정하여 라우브만의 음악성을 진하게 녹여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6일 라우브는 자신의 트위터에 "did I finally #makeitright?"라는 글을 게재하며 방탄소년단의 사진에 자신의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를 올렸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선보였던 ‘Make It Right’ 무대 영상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곡의 모티브가 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삽입하며 영상의 흥미를 이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할시(Halsey), 에드 시런(Ed Sheeran),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주스 월드(Juice WORLD) 등 세계적인 글로벌 아티스트부터 차세대 팝스타까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다졌다. 이번 라우브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시 한 번 이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Make It Right(feat. Lauv)’ 무대를 첫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앨비스 듀란 쇼’에 출연하여 신곡을 소개하며, 해당 라디오는 금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미국 출신 일렉트로닉 팝 싱어송라이터이자 레코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라우브는 2015년 앨범 <로스트 인 더 나이트>(Lost in the light)로 데뷔했다. 국내에서는 ‘아이 라이크 미 베럴 (I Like Me Better)’, ‘디 아더(The Other)’, ‘파리스 인 더 레인(Paris In The Rain)’등의 곡으로 유명세를 타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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