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현장] 슈퍼주니어 완전체, ‘슈퍼쇼8’로 ‘10년 공백기’를 깨다
[SF+현장] 슈퍼주니어 완전체, ‘슈퍼쇼8’로 ‘10년 공백기’를 깨다
  • 이수민
  • 승인 2019.10.13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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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엘프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돌아왔다. 약 10년의 공백기 끝 완전체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들은 변함없이 에너지 가득한 악동의 모습이었다. 데뷔 15년 차 장수그룹으로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긴 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든 ‘슈퍼 8’콘서트와 슈퍼주니어만의 색이 강하게 담긴 아홉 번째 앨범 <타임 슬립>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왔다.

1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DOME(체조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수퍼쇼 8 : 인피니트 타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을 제외하고 이특,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여덟 명의 멤버가 참석하여 완전체 단독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가장 먼저 은혁은 “슈퍼주니어가 군백기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활동을 하게 되었다. 팬들도 오래도록 기다린 만큼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신경써서 만들었으니 많은 기대 해달라”라며 첫 소감을 전했다.
 
이날 멤버들의 달라진 스타일링도 돋보였다. 과감한 탈색으로 형광 노란빛깔의 머리색을 자랑한 은혁은 “여러분의 앞날을 밝혀드리자는 의미를 담아 밝은 색을 선택했다”고 말했으며 다른 멤버들은 “테니스 공 같지 않냐”고 덧붙이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머리를 한껏 세운 동해는 “이제 곧 설날이 오지 않나. 까치를 보고 싶기도 해서 까치스타일로 머리를 해봤다”며 웃음을 이어갔다.
 
슈퍼주니어는 10여 년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양일간 이루어진 콘서트장 전석을 채우며 1만8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은혁은 슈퍼주니어의 꾸준한 인기비결에 대해 “슈퍼주니어는 잘생겼다”라고 웃으며 “다들 군대를 다녀왔지만 꾸준히 관리를 잘 해왔다. 그리고 시원이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노 첼린지, 노 체인지다.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는데 그러다보니 팬들도 응원해주고 따라와 주시지 않나 생각한다”며 생각을 밝혔다.
 
과거에 있었던 부상 후유증으로 콘서트를 참여하지 못 한 희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특은 “사고 이후로 아직도 희철이 후유증이 남아있는 상태다. 장시간 무대에 있으면 무리가 가기 때문에 우리 역시 억지로 무대를 강요할수 없었다. 어떤 멤버가 그런 컨디션이 었어도 똑같이 조절했을 것이다. 하지만 희철이 아예 콘서트에 등장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함께 하자는 의미는 언제나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제대 후 가장 마지막으로 완전체에 합류한 규현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소감에 대해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멤버들의 공연을 보러 다녔다. 멤버들이 나 없이도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잘 해내고 있구나 생각했다. 나도 공연을 보면서 언젠가 다시 함께 할 날이 오겠구나 기분 좋은 생각을 했었다”라며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처음 오프닝 때는 눈물이 날 뻔했다. 그렇다고 진짜로 눈물이 나지는 않았다”라며 편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가장 먼저 은혁은 “슈퍼주니어가 군백기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활동을 하게 되었다. 팬들도 오래도록 기다린 만큼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신경써서 만들었으니 많은 기대 해달라”라며 첫 소감을 전했다.
 
이날 멤버들의 달라진 스타일링도 돋보였다. 과감한 탈색으로 형광 노란빛깔의 머리색을 자랑한 은혁은 “여러분의 앞날을 밝혀드리자는 의미를 담아 밝은 색을 선택했다”고 말했으며 다른 멤버들은 “테니스 공 같지 않냐”고 덧붙이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머리를 한껏 세운 동해는 “이제 곧 설날이 오지 않나. 까치를 보고 싶기도 해서 까치스타일로 머리를 해봤다”며 웃음을 이어갔다.
 
슈퍼주니어는 10여 년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양일간 이루어진 콘서트장 전석을 채우며 1만8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은혁은 슈퍼주니어의 꾸준한 인기비결에 대해 “슈퍼주니어는 잘생겼다”라고 웃으며 “다들 군대를 다녀왔지만 꾸준히 관리를 잘 해왔다. 그리고 시원이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노 첼린지, 노 체인지다.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는데 그러다보니 팬들도 응원해주고 따라와 주시지 않나 생각한다”며 생각을 밝혔다.
 
과거에 있었던 부상 후유증으로 콘서트를 참여하지 못 한 희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특은 “사고 이후로 아직도 희철이 후유증이 남아있는 상태다. 장시간 무대에 있으면 무리가 가기 때문에 우리 역시 억지로 무대를 강요할수 없었다. 어떤 멤버가 그런 컨디션이 었어도 똑같이 조절했을 것이다. 하지만 희철이 아예 콘서트에 등장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함께 하자는 의미는 언제나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제대 후 가장 마지막으로 완전체에 합류한 규현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소감에 대해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멤버들의 공연을 보러 다녔다. 멤버들이 나 없이도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잘 해내고 있구나 생각했다. 나도 공연을 보면서 언젠가 다시 함께 할 날이 오겠구나 기분 좋은 생각을 했었다”라며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처음 오프닝 때는 눈물이 날 뻔했다. 그렇다고 진짜로 눈물이 나지는 않았다”라며 편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이번 콘서트는 10월 12일~13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이틀간 1만 8천 관객을 운집했다.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울러 선보이는 ‘무한한 시간’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지난 ‘슈퍼쇼 7’과 ‘슈퍼쇼 7S’에 이어 은혁이 무대 연출을, 신동이 영상 연출을 맡아 ‘슈퍼쇼’ 고유의 즐거운 분위기에 색다른 ‘뉴트로’ 매력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약 10년간 멤버들의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무리하고 발매되는 슈퍼주니어의 아홉 번째 정규 앨범 <타임슬립>(Time_Slip)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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