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에이티즈, 여정의 끝 ‘원더랜드’로 “해외·국내 사로잡을 것”
[SF+가요] 에이티즈, 여정의 끝 ‘원더랜드’로 “해외·국내 사로잡을 것”
  • 이수민
  • 승인 2019.10.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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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가자 끝이 기다리는 시작으로”

이만큼 폭발적으로 질주하는 그룹이 있을까. 데뷔 이래 1년 동안 3장의 미니앨범과 각종 음악방송, 해외 투어까지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이 마지막 정규앨범으로 ‘트레져 시리즈’의 뜨거운 마침표를 찍는다. 주로 해외에서 두각을 보여온 에이티즈는 한층 더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색을 덧입고 국내 팬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양언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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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에이티즈(ATEEZ) 첫 번째 정규앨범 <트레져 EP.핀 : 올 투 액션>(TREASURE EP. FIN : ALL To 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이날 에이티즈는 수록곡 ‘선라이즈(Sunrise)’와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 무대를 선보이고 취재진들과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는 에이티즈가 여태까지 보여준 장르들의 완결판으로 트레져 시리즈 여정 속 울려 퍼지는 ‘에이티즈표 행진곡’이다. 

사진=양언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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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언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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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에이티즈의 깊어진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트랙 ‘안개’를 비롯해 뭄바톤 스타일의 트랙 ‘윈(WIN)’, 멤버들의 리액션이 돋보이는 ‘이프 위드아웃 유(If Without You)’,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담은 ‘친구(THANK YOU)’ 등 총 11개의 트랙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곡 ‘원더랜드’의 첫 무대를 선보인 후 소감에 대해 리더 김홍중은 “정규앨범은 처음인 만큼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다. 긴장도 많이 했지만 무대를 선보이고 나니 뿌듯하고 후련한 기분이 든다”며 심정을 밝혔다. 

사진=양언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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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 에이티즈. 결코 길지 않은 준비 기간이었다. 이에 대해 박성화는 “컴백은 빠르게 했지만 정규앨범 준비는 더 예전부터 꾸준히 해왔었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준비했으니까 관심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올해 에이티즈는 북미부터 유럽까지 총 12개국 17도시 투어 전 석을 매진시키며 해외에서 크게 활약상을 보였다. 국내에서도 지난 앨범 타이틀곡 ‘웨이브(Wave)’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해외 팬덤에 미치기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었다. 

사진=양언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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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중은 “지금까지 충분히 국내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해외 투어를 다녔다. 뚜렷한 우리의 색을 꾸준히 보여주다 보면 국내에서도 우리를 인정해주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송민기는 에이티즈가 해외에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에이티즈만의 색이 뚜렷해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특히나 퍼포먼스, 표현력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 부분이 좋은 반응을 이끌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양언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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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윤호는 “투어를 많이 하다 보니 팀워크, 체력, 무대 경험 모든 면에서 발전을 한 것 같다”고 말했으며 최종호는 “데뷔를 한지 얼마 안 돼서 해외투어를 시작했다. 무대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 더 잘 소통할 수 있는지,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지 조금씩 알게 된 것 같다. 그런 경험들이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사진=양언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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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이돌 그룹이 컴백 소식을 줄 잇는 가운데 에이티즈는 이들만의 색을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보였다.
 
김홍중은 “무기는 우리의 콘셉트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에이티즈표 음악과 무대로 더 멋지게 활동을 이어가겠다. 이번 활동도 다치지 않고 더 많은 대중들에게 에이티즈라는 그룹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목표다”라며 뜻을 전했다.
  

사진=양언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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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의 정점을 선보일 에이티즈 첫 번째 정규앨범 <트레져 EP.핀 : 올 투 액션>(TREASURE EP. FIN : ALL To Action)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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