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현장] ‘조작의혹’ 엑스원 한승우 “잊을 수 있게 음악으로 보답할 것”
[SF+현장] ‘조작의혹’ 엑스원 한승우 “잊을 수 있게 음악으로 보답할 것”
  • 이수민
  • 승인 2019.08.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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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그룹 엑스원(X1)의 리더 한승우가 프로그램 ‘투표 조작 의혹’에 말문을 열었다. 
  
27일 오후 4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그룹 엑스원(X1) 데뷔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는 엑스원 멤버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이 참석했으며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포토타임, 타이틀곡 ‘플래시(FLASH)’ 뮤직비디오 상영, 기자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그룹 엑스원은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11인으로 선발된 연습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치열한 경연과 투표 끝에 데뷔의 문턱을 넘겼지만 이후 온라인상 투표 결과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별안간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현재 이 상황을 얼마나 알고 있고, 어떻게 마음을 다잡으며 준비를 했느냐는 물음에 엑스원의 대표로 한승우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는 연습에 매진을 하고 있었다. 바쁜 스케줄로 상황을 자세하게 접하지 못 했다. 결론적으로 엑스원을 사랑해주고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조심스레 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서 (논란으로 빚어진 상황을) 잊을 수 있게 씻겨 내려주게 하고 싶다. 오로지 저희를 기다려주고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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