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컴백 업텐션 “우석, 진혁에게 고마워”, 8인 체제로 ‘재조명’ 될까
[SF+가요] 컴백 업텐션 “우석, 진혁에게 고마워”, 8인 체제로 ‘재조명’ 될까
  • 이수민
  • 승인 2019.08.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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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그룹 업텐션이 김우석, 이진혁을 제외한 ‘8인체제’로 컴백했다. 앞서 <프로듀스X101>을 통해 재조명된 두 멤버의 후광효과로 업텐션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 이들은 이 기회를 발판삼아 새로운 도약을 알릴 수 있을까.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2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CKL 스테이지에서 업텐션(UP10TION) 새 미니앨범 <더 모먼트 오브 일루전>(The Moment of Illus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멤버 이진혁(웨이)과 김우석(우신)을 제외한 진후,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환희, 샤오 여덟 명의 멤버가 참여했다. 
  
업텐션의 새 앨범 <더 모먼트 오브 일루전>은 타이틀 그대로 환상 속의 업텐션을 그려낸다. ‘모먼트(Moment)’와 ‘일루전(Illusion)’ 두 버전으로 구성된 업텐션의 이번 미니앨범은 ‘한여름 밤의 꿈’을 콘셉트로, 어느 여름날 꿈속 판타지 세계로 들어간 업텐션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타이틀곡 ‘유어 그레비티(Your Gravity)’는 단어 그대로 중력을 주제로 어떠한 것과 비교할수 없을 만큼 강렬한 힘을 이야기한 곡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새롭게 8인체제로 돌아온 업텐션은 “데뷔한 느낌으로 돌아가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 처음으로 8인체제를 맞이하게 되어 멋있게 준비하려고 많이 준비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첫 소감을 전했다. 
  
업텐션 멤버 김우석과 이진혁은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를 통해 엄청난 화제를 이끌며 주목받았다. 방송 내내 이어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로 결국 김우석은 최종회에서 11인에 발탁, 오는 27일 엑스원(X1)의 멤버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진혁은 비록 아쉽게도 데뷔권에 안착하지 못했지만 방송 직후 열린 개인 팬미팅 전석 매진과 방송 및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김우석과 이진혁의 재조명으로 그룹 업텐션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현장에서도 8인 체제 활동에 대한 준비과정과 향후 두 멤버의 합류계획에 대한 질문이 연속으로 이어졌다.
  
먼저 멤버 진후는 “<프로듀스X101>이 끝났을 때 이 앨범의 작업도 끝마친 상태였다. 이번에는 두 멤버와 함께 하지 못 한다는 결론이 나와있는 상태였다”며 “당분간 업텐션은 8인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직 합류와 관련하여 확실하게 정해진 활동 계획은 없다. 진혁, 우석 모두 응원하고 존중하고 있다. 우리끼리 으쌰으쌰 하면서 파이팅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는 8인체제로만 예정이 되어 있고 진혁이는 솔로로 활동 예정이다. 합류가 언제가 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쿤은 두 멤버의 빈자리에 대해 “우석, 진혁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쏟았다. 두 자리나 부재이지 않나. 안무에 더욱 집중했으며 보컬이나 랩도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털어놨다. 
  
벌써 데뷔 4년 차의 업텐션은 지금까지는 다소 아쉬웠던 성적을 보였다. 이번 두 멤버를 통해 전보다 높아진 관심에 대해서는 멤버 모두 입을 모아 “두 멤버에게 고맙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환희는 “멤버들에게 분명하게 고마운 부분이다. 우리도 이번에는 새로운 분들이 많이 알아 봐주는 상황인 만큼 어떤 사람들인가를 꼭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으며 선율은 “두 멤버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열심히 우리가 성장해서 빈자리가 허전하지 않도록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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