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원동력은 팬, 초심 잃지 않아” JBJ95, ‘불꽃처럼’으로 물든 여름밤
[SF+가요] “원동력은 팬, 초심 잃지 않아” JBJ95, ‘불꽃처럼’으로 물든 여름밤
  • 이수민
  • 승인 2019.08.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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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우리가 이곳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무척 감사합니다
     
JBJ95는 그들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다. 누구보다 ‘사랑받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잘 알고 있으며, 치열한 노력의 산물은 무대 위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벌써 세 번째 앨범으로 돌아온 JBJ95, 이들의 성장에 기분 좋은 상쾌함이 느껴지는 이유다.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JBJ95(켄타, 상균)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파크>(SPARK)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4개월 만에 돌아온 JBJ95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파크>는 여름이라는 계절이 주는 다양한 감정을 이들만의 풋풋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1번 트랙 ‘아침이면’에서 마지막 트랙 ‘크러시(CRUSH)’까지 ‘한 여름날의 사랑’ 이라는 주제로 이어지는 곡의 구성은 전체적인 앨범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   
     
상균은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여름이다. 여름 안에서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을 떠올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1번부터 4번 트랙까지 그 시간대에 들으면 좋을 만한 감성의 곡들로 준비를 했다. 모두 다 듣고 나면 한여름의 하루가 지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불꽃처럼’은 청량한 느낌을 주며 반복적인 베이스와 기타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에 빠진 황홀한 순간과 둘만의 시간을 피어오르는 불꽃에 비유하여 노래했다.
     
켄타는 타이틀곡에 대해 “이번 곡의 안무를 최영준 선생님께서 짜주셨다. 그래서 직접 무대를 하는 모습을 무척 기대하고 있었다. 재밌게 할 수 있었다”며 “또한 후렴부에 중독되는 멜로디가 이번 곡의 포인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JBJ95는 현재 가요계에 몇 없는 남성듀오그룹이다. 어쩌면 독보적인 행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위치로서 본인들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 것 같냐고 물었다. 
     
켄타는 “듀오가 정말 많지 않다. 나와 상균이가 각자의 계획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게도 노래가 참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 말을 새기면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무대 스타일이 무엇일까 고민했고, 그 고민을 토대로 이번에도 열심히 앨범을 준비했다. 우리의 색을 발견하면서 앞으로 더욱 믿고 들을 수 있는 크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파생그룹으로 만들어진 JBJ(노태현, 켄타,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 김동한)의 첫 시작은 6명이었다. 활동 계약 기간이 만료되고 멤버들은 원래의 소속사로 돌아가 각각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고있다. 상균은 켄타의 소속사인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로 합류하여 현재는 JBJ95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BJ95는 자신들이 지금까지 앨범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는 이유를 오로지 팬들의 공으로 돌렸다. 
     
상균은 “그룹을 하면서 안정적으로 오래오래 할수 할수 있었던 원동력은 팬들이다. 정말 중요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켄타와) 한 소속사에서 함께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잘 활동을 하고 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이어 “우리는 팬들이 만들어준 그룹으로 시작됐다. 응원해주고 생각해주는 마음을 항상 생각하면서 활동한다. 그게 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받았던 사랑이 정말 크지 않았나. 그 사랑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언제나 노력한다”며 말 속에 깊은 애정을 녹여냈다.
     
마지막으로 켄타는 “이번 앨범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이 많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저 우리 팀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많이 감사한 일이다. 팬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무척 감사하고 행복하다. 그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 할테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끝소감을 마쳤다.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사진 =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켄타와 상균의 풋풋함과 청량함을 담은 세 번째 미니앨범 <스파크>(SPARK)의 전곡은 6일 오후 6시 각종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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