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공원소녀 “3부작 완결, 또 다른 시작 향해” 밤의 공원으로 ‘레드선’
[SF+가요] 공원소녀 “3부작 완결, 또 다른 시작 향해” 밤의 공원으로 ‘레드선’
  • 이수민
  • 승인 2019.07.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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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공원소녀가 약 9개월간 이어온 프로젝트 앨범의 마무리를 향한다.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세계관으로 매번 대중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일곱 소녀들이 이제 그 마지막을 기분 좋은 최면으로 장식하고자 한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2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공원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발매 및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공원소녀는 지난해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의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으로 데뷔를 알렸다. 올해 3월 동명의 앨범 part two의 타이틀곡 ‘핑키스타(Pinky Star)’를 선보이며 연속성을 가진 세계관,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이번에는 밤의 공원 시리즈의 완결편인 part three를 발매하며 다시 한 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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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멤버 서경은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자신 있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으로 지켜 봐 달라”며 첫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앤은 “데뷔하고 처음으로 여름에 활동을 한다. 여름에는 방학도 있고 휴가도 있어서 무척 설레는 계절이다. 우리도 이번 활동이 많이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이 여름을 즐길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 달라”며 활기찬 소감을 이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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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는 음악을 통해서 누구나 스스로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세계관의 스토리와 메시지를 앨범 곳곳에 담아냈다. 이들의 세계관이 담긴 ‘밤의 공원’ 3부작 중 그 완결편인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는 그 마지막 이야기이자 공원소녀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서령은 이번 앨범에 대해 “파트1부터 3까지 나오게 됐는데 자세히 보면 짧은 글들이 페이지마다 적혀있다. 모두 이어보면 한권의 소설이 된다. 소녀들의 성장, 능력, 본인의 가치에 대한 이해, 꿈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3부작에서는 또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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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이틀곡 ‘레드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이어졌다. 서령은 “1집 타이틀곡 ‘퍼즐문’은 소녀들이 꿈을 발견한 내용이었고 두 번째 ‘핑키스타’는 찾은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내용이었다. 이번 ‘레드선’은 달려와 도착한 꿈을 이루는 내용이다. 또한 순서대로 문(달), 스타(별), 선(해)로 연결되는 재미있는 요소도 숨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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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는 아직 데뷔한지 1년이 채 안됐지만 벌써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서령은 “1,2집 때는 팬들과 소통하고 만나는 게 즐겁고 설렜다면 이제는 조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긴장을 한 상태다”라고 털어놨으며 이어 “데뷔 앨범 때 음악방송에서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었다. 아쉽게 1위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 활동에서는 꼭 1위를 하고 싶다. 그게 현재 우리의 목표다”라며 당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주는 1위 공약으로 “데뷔전부터 버스킹을 해왔던 만큼 팬들에게 더 가까이 보여드리기 위해 버스킹 공연을 공약으로 걸겠다”며 선언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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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레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공원소녀의 곡이 수능 금지곡이 되면 어떨까 라는 물음에 “그것보다는 힘을 주고 위로를 할 수 있는 음악이고 싶다.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악이면 좋겠다”며 영리함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끼리 더욱 돈독해졌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감과 믿음이 생겨서인 것 같다. 많은 분들에게 자신 있게 소개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며 다부진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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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꿈을 위한 공원소녀의 기분 좋은 최면,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의 전곡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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