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즌과 달라”···'쇼미더머니8', 한물간 힙합? 쇼미는 쇼미!
“모든 시즌과 달라”···'쇼미더머니8', 한물간 힙합? 쇼미는 쇼미!
  • 윤희수
  • 승인 2019.07.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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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사진 = Mnet

Mnet <쇼미더머니8>가 새로운 시스템, 더욱 강력한 참가자들과 함께 새 시대 포문을 연다.
  
한때는 대한민국 음원차트를 줄 세우며 부흥기를 맞이했던 힙합음악이 점점 화력을 잃어가던 가운데, 올해 <고등래퍼3>가 일부 선전하며 다시 힙합 프로그램의 입지를 다졌다. 그로부터 3개월 뒤, 오는 26일 힙합 열풍의 개국 공신이었던 <쇼미더머니>는 다시 누리꾼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으로 벌써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쇼미더머니8>은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위상을 새롭게 증명해 보일 수 있을까.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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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공개된 Mnet <쇼미더머니8>의 예고 영상에는 그 어떤 시즌보다도 격렬하고 적극적인 프로듀서의 리액션이 담겨있다. 또한 시즌8에서 만나볼 개성 강한 참가자들의 얼굴과 프로듀서들의 각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고 영상에서 김진표는 <쇼미더머니8>의 시작을 알리며 가장 큰 새로운 변화로서 두 크루의 맞대결을 알렸다. 앞서 스윙스, 키드밀리, 매드클라운, 보이콜드로 이뤄진 ‘40크루’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으로 구성된 ‘BGM-v크루’, 두 팀의 싸이퍼 영상이 공개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의 차별성은 지금까지 전 시즌을 통틀어 볼수 없었던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에 있다. MC김진표가 이번 시즌에 새롭게 도입된 룰을 공개, 이후 프로듀서들의 멘붕에 빠진 표정이 비춰지며 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서는 아쉽게 탈락했던 참가자들은 물론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해 더욱 풍성한 서사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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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는 “그 어느 시즌과도 다르다. 알려지지 않은 친구들이다”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버벌진트는 다시 한 번 참가하게 된 래퍼들을 향해 “까다롭게 보게 될 것 같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실력자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반가운 얼굴 크러쉬도 예고 영상에 등장해 <쇼미더머니8>에 대해 “더 치열하고 더 냉정하고 더 재밌었다”라며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고, 양동근은 “귀 완전 호강했다. 눈도”라고 말하며 실력과 개성, 스타성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의 등장을 예감케 만들었다. 두 팀의 프로듀서들은 “우리가 너무 센데” “부셔버릴 수 있어”라는 말로 자신감을 보여 더욱 뜨거워진 경쟁으로 돌아올 ‘쇼미더머니8’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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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net <쇼미더머니8>은 기존의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새롭게 도입, 한 층 더 극대화된 서바이벌의 재미를 선사하며 다른 시즌과는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프로듀스 X 101> 후속으로 오는 7월 26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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