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기다림 끝”···'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 출격, 다시 뭉친 다섯 청춘
“100일 기다림 끝”···'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 출격, 다시 뭉친 다섯 청춘
  • 윤희수
  • 승인 2019.07.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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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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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 시즌2로 돌아온다. 지난 4월의 봄, 다섯 청춘남녀의 풋풋한 연애담으로 누리꾼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면, 오는 여름에는 청춘들의 갈등 과정과 성장담으로 그 서사는 더욱 깊어질 예정이다.  

사진 = 스타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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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우정과 사랑은 물론, 가족과 꿈, 현실의 벽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마주한 다섯 청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시즌 1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송이와 도현은 풋풋한 연애를 시작하지만 현실의 장벽에 부딪히게 됐으며, 가까이서 둘을 지켜보는 태오의 마음속에는 새로운 감정이 피어올랐다. 각자의 첫 연애가 시작됐지만 엇갈리는 마음으로 혼란에 빠진 세 주인공이 시즌1의 마지막 내용. 

사진 = 스타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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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영될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두 번째 시즌은 송이(정채연)의 첫 연애가 질투 나고 당혹스러운 태오(지수)와 엄마와의 문제로 마음이 아픈 송이, 20년 지기 남사친을 뛰어 넘는 든든한 남자친구가 되어주고 싶은 도현의 깊어진 갈등을 통해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다. 
  
또한 사랑과 우정 사이 진짜 마음은 무엇인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와중에 만만치 않은 현실까지 직면해야 하는 주인공들의 성장통까지 그려질 예정. 가린(최리)과 훈(강태오)은 부모님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으려 노력하고, 그 가운데 피어난 둘 사이의 로맨스도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띠게 만들 예정이다. 
  
각자의 연애가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갈등이 예고된 만큼 시즌2에서는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가고 또 무르익어 가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스타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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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오진석 감독은 “애초에 16부작으로 기획되었다. 작품이 전반부, 후반부로 나누어지는 지점이 생겼고 마침 넷플릭스 플랫폼 형태와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작품의 후반부가 될 2번째 시즌에서는 시즌1에 뿌려진 청춘의 씨앗이 조금씩 발아되어 연애와 꿈이 반 뼘씩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첫사랑과 함께 어른이 되어가는 청춘들의 풋풋한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시즌2는 오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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