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장문복 그룹NO” 리미트리스, 4色 소년들의 '몽환극' 초대
[SF+가요] “장문복 그룹NO” 리미트리스, 4色 소년들의 '몽환극' 초대
  • 이수민
  • 승인 2019.07.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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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오늘 이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장문복의 힘찬 소감으로 4인조 보이그룹 리미트리스(LIMITLESS)가 가요계 첫발을 내딛었다. 전 멤버가 <프로듀스101>, <믹스나인>을 통해 한차례 얼굴을 알렸기에, 돌고 돌아온 오늘의 순간이 더욱 애틋하고 값졌다. 견고해진 기대와 관심 속에서 이들은 가요계 샛별로 반짝일 수 있을까.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9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신인그룹 리미트리스의 첫 번째 데뷔 싱글 앨범 <드림플레이(DREAMP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리미트리스는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두 번째 시즌에 출연했던 장문복, 에이엠(성현우), 윤희석, JTBC <믹스나인> 선공개 영상에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레이찬 까지 총 4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한계가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이라는 뜻을 가지는 리미트리스는 특히 <슈퍼스타K2>와 <프로듀스101>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장문복의 첫 보이그룹 데뷔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2년간의 기다림 끝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미트리스의 첫 데뷔 타이틀곡 ‘몽환곡(Dreamplay)’은 하우스풍의 댄스곡으로 시원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동시에 선사한다. 꿈이고 환상이던 데뷔라는 시작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며, 꿈이라는 헤어나올 수 없는 환상 속으로 더 깊이 빠져 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문복은 “리미트리스를 통해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 잘 부탁드린다”며 힘찬 첫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더 에이엠은 “전날 잠을 푹 잘 잤다. 굉장히 기다려왔던 데뷔무대이기 때문에 이번 쇼케이스 만큼은 꼭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모든 멤버가 컨디션 조절을 열심히 했고 패턴도 맞추도록 노력했다”며 설레는 마음을 보였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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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연습생 생활 끝 마침내 데뷔를 이루게 된 레이찬은 “그동안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는데 이 자리에 마침내 오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데뷔가 전부가 아닌 큰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짐했다. 
  
리미트리스는 데뷔를 위해 1년 동안 합숙 생활을 하며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로 알고 지낸 지는 2년이 훌쩍 넘었으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더욱 돈독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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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은 “저희끼리 지내면서 지키는 것들이 있다. 첫 번째는 사람답게 서로 배려하며 아껴주는 것, 나보다 멤버를 챙기자는 마음을 언제나 서로 각인시키고 있다. 두 번째는 소통이다. 저희는 쉴 때도 항상 거실에서 모이며 대화를 정말 많이 한다. 놀 때도 멤버들과 함께하고 그러다 보니 사이가 안 좋아질 수가 없다. 많은 일을 함께 해와서 행복한 것 같다”며 돈독함을 보였다. 
  
4명의 멤버 중 3명이 <프로듀스101> 출신인 만큼 현장에는 자연스레 ‘프듀’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각자 응원을 해준 동료가 있냐는 물음에 장문복은 “유독 동갑인 친구들이 많았다. JBJ로 활동 중인 상균, 켄타, 뉴이스트 렌, 이제 곧 데뷔를 앞둔 우담도 있다. 다들 응원을 많이 해주었다”고 말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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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에이엠은 “배진영과 사이가 돈독하다. 워낙 밝고 인성이 좋은 친구라 내가 가장 아끼는 동생이다. 진영이도 이제 곧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꼭 함께 성공해서 즐거운 모습으로 활동 했으면 좋겠다. 떨지말고 잘 하라고 말해주더라”라며 애정을 보였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리미트리스는 그룹 자체적으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이 가능하다. 앞으로 음악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에이엠은 “아직까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이번 앨범에 (프로듀싱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타인이 보는 우리 팀의 색을 한번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연구하는 시간을 깊게 가지고 있다. 어떤 방향성이 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인정받을 수 있는 색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목표를 다졌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마지막으로 이들은 “열심히 하다보면 원하는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꿈은 크게 가지라고 하지않나. 우리 역시 꿈을 크게 잡아서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열심히 꿋꿋히 포기하지 않고 한다면 언제가는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마침내 꿈을 위해 모인 '한계 없는' 그룹, 리미트리스의 데뷔 앨범 <드림플레이(DREAMPLAY)>의 타이틀곡 ‘몽환극’은 9일 6시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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