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인터뷰] “잘 꿰어진 첫 단추”, 김우석의 '보이스3'
[손바닥인터뷰] “잘 꿰어진 첫 단추”, 김우석의 '보이스3'
  • 이수민
  • 승인 2019.07.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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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소년처럼 수줍어하다가도 자신을 평가할 땐 가차 없다. 3년 차 신인배우, 거침없이 앞만 보고 나아갈 만도 하지만 김우석은 매사에 신중하고 꼼꼼하다. 내면을 다지며 자신 있는 연기를 통해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고 싶다는 영리함, 찾아오는 기회마다 제 것으로 만드는 영특함은 그의 가능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한다. 아직 조금은 낯설지만 천천히 피어나는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배우. 김우석의 내일이 더욱 궁금해진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김우석은 지난해 <보이스2>에 이어 <보이스3>에서 골든타임팀 콜팀 요원이자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진서율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최근 강남구 근처 카페에서 '스타포커스' 취재진과 만난 김우석은 시즌2에 비해 한결 익숙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다며 후련함을 보였다. 하지만 그런 만큼 감사함도, 아쉬움도 더욱 크다고 털어놨다.

김우석은 “후련하지만 사실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서 만족감이 조금 떨어지더라고요. 시즌2보다는 확실히 편안해졌지만 그랬던 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라며 “신인배우인 저로서는 <보이스>가 무척 의미 있고 행운인 작품이에요. 정말 멋진 선배님들과 또 한 번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보이스> 시리즈는 확실히 김우석에게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았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연플리>) 이후 첫 TV 데뷔작으로 이하나, 이진욱 등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도 대중들에게 김우석이라는 세 글자를 각인시켰다. 신인으로서 결코 쉽지 않은 정통 장르물에 참여했다는 점도 그에겐 성장의 기회이자 행운이었다. 
  
김우석은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먼저 시즌2 때 오디션을 봤어요. (진)서율이 역이 오랫동안 비어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열심히 준비한 연기를 했는데 하루 이틀 뒤에 다시 보자고 하셨어요. 그때부터는 조금 기대를 하게 되더라고요.(웃음) 두 번째 연기를 보여드리고 최종 합격이 됐어요. 그 순간 정말 말도 안 되게 좋았어요”라며 “한편으로 무섭기도 했고요. 굉장히 빠르게 일이 진행된 편이라서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었죠. 피해가 되지 말자는 생각으로 매 촬영 마다 긴장하면서 정말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라며 회상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시즌2와 시즌3의 가장 큰 차이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환경 자체가 조금 더 편안해졌다는 점이에요. 저희 스태프들과 감독님, 선배님들이 정말 모두 성격이 좋아요. 특히 경력이 두터운 선배님들인데 전혀 불편하지 않게 해주셨어요. 이제는 다들 친한 형, 누나가 됐죠. 연기적인 코칭도 먼저 얘기를 해주시기보다는 제가 묻는 것에 진지하고 디테일하게 말해주셔서 더욱 감사했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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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색을 지닌 배우가 되고 싶어요스스로를 제한하고 싶지 않고 제가 가진 잠재력들을 하나하나 풀어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어디에 어떻게 나와도 어색하지 않게 조금씩 스며들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어요.”




김우석 인터뷰 풀버전은 매거진 <스타포커스>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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