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고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가득한 체리블렛(Cherry Bullet)이 러브 어드벤쳐 AR(증강현실)게임을 시작한다. 4개월 만에 돌아온 체리블렛은 데뷔 때부터 가상 운영체제(OS)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신선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이번에도 역시 AR과 VR(가상현실)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사용해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사랑에 빠진 열 소녀들의 다채롭고 특별한 세상 속으로 함께 떠나 보자.
22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 두 번째 싱글앨범 <러브 어드벤쳐(LOVE ADVENTRE)> 발매 및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사랑에 눈뜬 체리블렛의 모습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들은 사랑을 얻기 위해 ‘러브 어드벤쳐 AR게임’에 뛰어든다는 새로운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비롯 콘셉트 포토, 프로모션까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AR) 기법을 활용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모던 팝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 (Really Really)’를 비롯해 사랑을 통통 튀는 탁구공에 비유한 ‘탁구공 (Ping Pong)’, 첫사랑의 떨림을 담은 ‘발그레 (Ruddy)’까지 총 3곡이 수록되어있다.
먼저 멤버 미래는 “활동하면서 응원해주는 팬들이 늘어나는 게 신기했다. 꿈꾸는 것들을 이루게 되어 무척 기쁘다. 팬들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만큼 더 열심히 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첫 소감을 밝혔다.
체리블렛의 이번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는 과거 그룹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2003)와 동명의 곡으로 주목받았다.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체리블렛 역시 자신들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보라는 “처음에 제목을 듣고 아는 멤버도 있었다. 워낙 명곡이고 여름을 대표하는 곡이지 않나. 저희도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해서 ‘네가 참 좋아’하면 체리블렛이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선보인 ‘네가 참 좋아’는 통통 튀는 가사와 정확한 동선과 칼군무로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멤버 해윤은 “저희가 동작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거울을 보면서 많이 연습했다. 안무를 맞추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린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미래는 “1,2절 반복되는 구간에서 같은 제스쳐를 하더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요소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각자 다른 포즈를 준비했다.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이번에는 특별하게 타이틀곡 AR과 VR,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한 뮤직비디오도 눈에 띄었다. 미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런 부분이 타그룹과 차별화 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욱 호기심을 자극할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 보라는 “곡의 제목처럼 사람들이 우리를 봤을 때 ‘체리블렛 참 좋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미래는 “쥬얼리 선배님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듯이 이제는 여름에 떠오르는 노래 하면 체리블렛이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보라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으로 ‘국민 걸그룹’이라는 커다란 타이틀을 받아보고 싶다. 많이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마무리 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체리블렛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러브 어드벤쳐(LOVE ADVENTRE)>는 22일 오후 6시 각종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