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까지 D-16 '기생충' 칸 입성, 홍보도 불붙었다!
개봉까지 D-16 '기생충' 칸 입성, 홍보도 불붙었다!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5.14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국내개봉까지 16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14일. 현지시각)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수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출연배우들도 영화홍보에 적극 뛰어 들어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7년 <옥자>에 이어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두 번째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칸 경쟁부문에 초청된 감독 가운데는 이미 황금종려상을 받은 감독이 무려 5명이나 포진 되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소리 위 미스드유>(켄 로치 감독), <영 아메드>(장피에르,뤼크 다르덴 형제). <어 히든 라이프>(테린스 맬릭 감독), <메크툽, 마이 러브: 인테르메조>(압둘라티프 케시시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밖에도 예술성과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신예감독도 다수의 팀이 초청됐다.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두고 벌이는 경쟁인데다, 꾸준히 한국 감독의 영화가 칸영화제에 진출해오고 있기에 이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또한 수상 여부에 대한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 이후 끊긴 수상의 명맥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도 더해졌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봉준호 감독은 지난 4월에 열렸던 <기생충> 제작발표회 때 “가장 뜨겁고 열기가 넘치는 곳에서 한국 영화를 선보이니 그 자체로 기쁜 일”이라며 이어 “<기생충>은 한국 관객들이 봐야만 100%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속 한국정서를 기반으로 한 디테일이 대거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한국 관객들의 반응이 가장 기대 된다”고 전한바 있다.
  
당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어마어마한 감독들이 포진해 있어서 수상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배우들의 수상 가능성은 크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제 72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늘(14일,현지시각)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칸현지에서 개최된다. <기생충>은 오는 21일 오후 현지 공식 상영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주연 배우들은 칸 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또한 상영회는 물론 레드카펫과 포토콜, 기자회견, 인터뷰 등 일정도 다 함께 소화할 예정.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이 공개되는 폐막식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기생충> 배우들은 국내 영화 홍보에도 열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8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글로벌 IT기업 CEO 박사장 역을 맡은 이선균과 아내 연교 역을 맡은 조여정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오는 16일 오후 7시에는 배우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이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영화적 동지로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다양한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풀어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7일 오후 1시에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최우식과 봉준호 감독이 출연해 예비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로)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가족희비극.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설국열차>, <옥자> 등에 이어 봉준호 감독이 내놓은 7번째 작품으로 오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