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연애 神동엽도 놀랐다!', 청춘뮤지션들의 리얼 로맨스 '작업실' 
[현장포커스] '연애 神동엽도 놀랐다!', 청춘뮤지션들의 리얼 로맨스 '작업실'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4.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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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작업실>에서 열 명의 뮤지션들이 음악과 함께 특별한 로맨스를 그려나간다.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청춘 남녀의 사랑과 우정의 일상을 담았으며, MC 신동엽 마저 이들의 솔직함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감성충만 뮤지션들의 로맨틱한 리얼리티 속으로.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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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PD 강궁, 개그맨 신동엽, 가수 김희철, 제아, 주이,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가 참여하여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tvN <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음악으로 교감하고 설렘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뮤지션들의 음악과 사랑, 청춘 이야기를 다룬다. 신동엽과 김희철, 제아, 주이는 이들의 생활을 지켜보는 패널로서 활약한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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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궁 PD는 “<작업실>이라는 제목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음악을 작업하는 작업실과, 작업할 때를 말하는 작업실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감정이 담긴 음악을 듣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경연, 오디션 프로그램이 사랑을 받았는데 대부분 심사를 받기위한 노래이지 않았나. <작업실>은 음악으로 교감하는 청춘남녀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감정이 담긴 노래를 한다.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나고, 듣기만 해도 그림이 펼쳐지는 모습을 보면 시청자들도 행복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메인 패널로 나서게 된 신동엽은 작품 출연계기에 대해 “나는 음악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음악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힘들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음악이라는 생각을 해왔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작업도 하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맺어 질 거라는 기대감에 흔쾌히 합류를 하게 됐다”며 “현재 1,2화를 끝낸 상태인데 역시 음악을 하는 분들이라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게 멋있어 보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프로그램과 상당한 차별성을 느낀다. 대한민국 리얼리티 중 가장 리얼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까지 봐왔던 톤과는 많이 다르다. 정말 솔직하게 행동을 하고 표현을 한다. 인터뷰도, 미션도 없어서 처음부터 하고 싶은 대로 하더라. 보시는 분들도 분명 그렇게 느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메인 패널로 나서게 된 신동엽은 작품 출연계기에 대해 “나는 음악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음악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힘들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음악이라는 생각을 해왔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작업도 하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맺어 질 거라는 기대감에 흔쾌히 합류를 하게 됐다”며 “현재 1,2화를 끝낸 상태인데 역시 음악을 하는 분들이라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게 멋있어 보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프로그램과 상당한 차별성을 느낀다. 대한민국 리얼리티 중 가장 리얼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까지 봐왔던 톤과는 많이 다르다. 정말 솔직하게 행동을 하고 표현을 한다. 인터뷰도, 미션도 없어서 처음부터 하고 싶은 대로 하더라. 보시는 분들도 분명 그렇게 느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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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의 주인공인 10명의 아티스트들 중에는 지금껏 예능방송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얼굴도 많다. 강궁 PD는 “출연자를 섭외했을 때 기준을 잡은 것이 있다. 일단은 솔직해야 되는 것이 우선이었고, 시스템 안에서 관리를 받는 사람들은 제외했다. 또한 솔로일 것, 연애에 마음이 열려있을 것, 이성에게 매력을 느낄 것, 마지막으로는 자기의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이야기가 있을 것, 이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미팅할 때 많이 검토했다”고 밝혔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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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발표회가 있기 며칠 전 지난 22일, <작업실>에 출연 중인 가수 남태현과 장재인의 열애사실이 밝혀져 온 종일 포털사이트에 이름이 올라오며 화제를 끌었다. 이들의 열애사실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라는 의견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특징상 집중도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대립구도를 형성하기도 했다.
  
방송 전부터 크게 화제가 된 만큼 현장에서도 자연스레 남태현-장재인 열애설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남궁 PD는 “일단 두 분 축하드린다. 예쁜 사랑하셨으면 좋겠다. 장재인씨는 처음 미팅 때 본인이 큐피트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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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태현은 “피디님의 의도대로 프로그램 안에서 미션도 없었고 무언가를 하라는 지시도 없었다. 실제로 카메라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 전에도 리얼리티를 해봤지만 이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인 게 처음이었다. 그러다 보니 나대로 몰입이 된 것 같다.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거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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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최낙타는 “나는 속마음을 많이 숨기고 혼자서 해결하는 성향이 강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성격을 얻게 돼서 무척 감사하다. 얼마나 예쁘게 나올지 기대가 많이 된다. 잘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으며 스텔라장은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들 각자의 개성과 캐릭터가 뚜렷하다는 걸 곱씹을수록 느낀다. 이렇게 조합을 짜준 제작진들에게도 감사하고 방송이 어떻게 나갈지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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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동엽은 “<작업실>은 출연자들끼리 너무 자유롭게 알아서 촬영을 해서 편집이 힘들 정도라고 하더라. 시즌2까지 나오기는 힘든 프로그램이 될 것 같으니 이번에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뮤지션들의 생생한 로맨스와 달콤한 음악적 교감을 담은 tvN <작업실>은 오는 5월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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