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K팝 널리 알릴 것”,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위 아 히어’ 항해의 시작-①
[현장포커스] “K팝 널리 알릴 것”,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위 아 히어’ 항해의 시작-①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4.14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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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매료시킬 세 번째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해외투어를 통해 K팝을 널리 알리면서 세계로 뻗어있는 몬베베(몬스타엑스 공식팬클럽)를 위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매번 다채롭고 파워풀한 매력으로 탄탄한 음악적 성장을 이룬 몬스타엑스가 또 한 번 전 세계에 뜨거운 울림을 전할 수 있을까.

 

14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2019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위 아 히어인 서울(2019 MONSTAR X WORLD TOUR ’WE ARE HERE‘ IN SEOUL)’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먼저 멤버 셔누는 “2월에 발매 된 신곡 엘리게이터(Alligater)’ 이후 새로운 신곡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 에너제틱한 감성과 재미가 넘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올렸다. 이어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전 세계 몬베베들 덕에 또 다시 월드투어를 하게됐다. 매번 감회가 새롭다. 자주가지 못하는 나라인 만큼 혼신의 힘을 쏟고 다양한 몬베베들을 눈에 담고 오겠다며 애틋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번 콘서트는 특별히 몬스타엑스만의 다양한 유닛 무대를 예고했다. 동갑라인, 랩라인 등 멤버들 만의 특색있는 조합과 케미로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멤버 주헌은 아이엠과 함께 유닛을 준비했다. 막내이자 래퍼라인이다. 평상시에 랩라인의 케미를 중점으로 보여드리는데 이번에는 랩이 뭔지 알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봤다라며 또한 몬베베와 우리는 하나다라는 의미의 타이틀이 있으니 그 부분을 유심히 봐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 민혁은 형원, 기현이와 함께 동갑 유닛을 준비했다. 형들도 몸이 탄탄하지만 저희들 만의 영하고 프레시한 섹시를 보여드리겠다. 평소에 사랑받는 곡들로 준비를 해봤다라며 귀여운 자신감을 보이기도.

 

다음으로 셔누는 원우와 함께 준비했다. 평소에 보여드린 모습은 열정적이고 섹시한 부분이 많지만 이번에는 화려한 퍼포먼스보다는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무대를 보실수 있을 것이다라며 또 한 번의 새로운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멤버 형원의 특별한 디제잉 퍼포먼스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라고. 형원은 평소 디제잉을 하는 사람으로서 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이러다가 정말 기회를 놓칠 것 같아서 준비하게 됐다콘서트가 함께 호흡하고 뛰노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같이 어우러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두 차례의 월드투어를 마치고, 올해 세 번째 월드투어를 나서게 된 몬스타엑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인 만큼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민혁은 첫 번째 때는 배우느라고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두 번째는 다른 분들이 투어를 마치고 우리의 무대를 볼 때 너희 배워왔구나라는 말을 해주시더라. 그런만큼 이번에는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을 다지고 업그레이드 됐다고 생각한다 모아온 에너지를 모두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보였다.

 

이어 형원은 두 번째 월드투어 때 까지는 배우고 즐기느라 정신이 없었다. 생각해보니까 월드투어가 한 도시마다 끝나고 나면 최소 1년은 못 보는 분이더라. 그래서 매 무대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불사지르고 오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아이엠은 전 세계 방방곡곡 이것이 k팝이다. 이게 바로 몬스타엑스다 라는 것을 실천해 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민혁은 공연뿐만 아니라 한국 아티스트의 힘이나 퍼포먼스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이 목표다. 열심히 하겠다며 마무리 각오를 다졌다.

 

두 번째 성공적인 월드투어 이후 다채로운 앨범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몬스타엑스는 앞선 성장을 발판 삼아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더욱 큰 음악적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올해 시작되는 월드투어로 그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힐 예정이며 해당 투어를 통해 어떠한 글로벌 성과를 가지고 돌아올지 주목된다.

 

서울을 시작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 몬스타엑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위 아 히어(WE ARE HERE)’는 오는 6월부터 약 2개월간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남미를 아우르며 18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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