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보답과 응원을 담아” 아이즈원, 동화 속 피어난 ‘비올레타’
[현장포커스] “보답과 응원을 담아” 아이즈원, 동화 속 피어난 ‘비올레타’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4.05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동화 속 열 두 명의 소녀들이 돌아왔다. ‘라비앙로즈’에 이어 아이즈원 두 번째 플라워 시리즈 ‘비올레타’는 모든 이들에게 존재만으로 빛이 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는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사랑스러움으로 무대를 밝힌 아이즈원, 그들의 두 번째 꽃길이 활짝 열리는 순간이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및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지난 해 10월 한국 데뷔 앨범 <COLOR*IZ(컬러라이즈)>에 이어 올해 2월 일본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로 초동 22만 장을 돌파,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1위를 차지하는 등 한일 양국 가요계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 아이즈원이 6개월 만에 국내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왔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이번 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는 ‘Heart(사랑, 마음)’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데뷔 앨범<라비앙로즈(La Vie en Rose)>에서는 아이즈원이 피워내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장미’로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팬들을 비롯해 아이즈원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진정성 넘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타이틀곡 ‘비올레타’를 포함하여 기분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 ‘해바라기’, 타이틀곡의 연장선이자 아이즈원의 당당함을 느낄 수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 서로에 대한 각별함을 표현한 우정송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아이즈원의 미래와 무대를 하늘이란 공간으로 표현한 ‘에어플레인(Airplane)’,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팬송 ‘하늘 위로’, 일본 데뷔 싱글 수록곡 ‘고양이가 되고 싶어’, ‘기분 좋은 안녕’까지 총 8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먼저 멤버 은비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길을 가다가 팬들이 알아 봐주시는 게 신기하다”며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흘렀다. 일본 활동을 병행하면서 새 앨범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고 졸업, 입학한 친구들이 생겼다”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이번 앨범에 대해 원영은 “진심의 이야기를 담았다. ‘라비앙로즈’때는 열정을 전해드렸다면 이번에는 위즈원(아이즈원 공식팬클럽)과 대중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격려를 담았다”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타이틀곡 ‘비올레타’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스토리를 착안해서 탄생됐다. 멤버 채원은 “우리들이 ‘제비’가 되어 재해석된 내용을 담았다. 열정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이번 앨범에서 유독 눈에 띄는 점은 멤버들의 작사 실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앨범의 세 번째 수록곡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를 공동 작사한 민주와 히토미는 곡에 대해 “아이즈원을 처음 같이 만났던 순간을 떠올리며 작업을 했다.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 멤버들의 우정을 담아 더 진심을 다해 임할 수 있었다”며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진은 “멤버들 모두 작사, 작곡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좋은 기회가 있다면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서 도전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멤버들이 참여한 곡 이외에도 수록곡 중 ‘에어플레인(Airplane)’은 워너원의 멤버 이대휘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이목을 끌었다. 유진은 “이대휘 선배님이 에어플레인이라는 좋은 곡을 선물해줘서 무척 감사하다. 곡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노래를 받자마자 우리와 딱 어울린다는 말이 생각나더라. 상큼하고 톡톡 튀는 곡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아이즈원의 일본인 멤버들에게 한국어 공부를 위해 따로 취한 노력이 있느냐는 물음에 야부키 나코는 “멤버들끼리 같이 살고 있으니까 조금씩 느는 것 같다. (이)채연 언니가 일본어를 잘 구사해서 잘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마지막으로 은비는 “응원해주시고 기다려 주신만큼 예능, 리얼리티, 음악방송 등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올해 6월에는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팬들과 가깝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원영은 “지난 앨범에서 받은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만족하다. 이번 앨범은 1위를 목표로 한다기보다는 다양하고 멋진 무대로 보답해드리겠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